- 9.23(토)까지 서울애니메이션센터에서 만화예술의 흐름을 조망하기 위해 40여명 63개 작품 전시-

■ 서울산업통상진흥원(SBA, 대표이사 권오남)의 서울애니메이션센터와 상명대학교 디지털 영상미디어센터가 공동 주최하며 김형배, 이희재, 박재동, 손기환 등 40여명의 만화가와 63개의 작품이 출품되는  <아트 툰­ 툰 아트/ART TOON ART> 2006년 전시회가, 9월 23일까지 서울애니메이션센터에서 열린다. <아트 툰­ 툰 아트>는 상명대 디지털 영상미디어센터가 진보적 형태의 시각문화로서 만화예술의 흐름을 조망하기 위해 매년 기획하는 전시회이다.<문의: 02-3455-8316, 8318>

■ 만화는 미술이나 문학과는 다른 매체적인 장점과 함께 만화적 상상력만이 갖는 독특한 조형성을 지니며, 새롭게 등장한 영상과 디지털 기술을 아우르고, 최근 중요시되는 예술의 서사성을 담은 전위적인 시각문화의 중심으로 성장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만화가 시각문화로서 가지는 힘과 예술성에 주목해, 그러한 새롭고 신선한 발상과 개념을 담아내기 위한 전위적인 궤적을 그리고 있다. 작품은 실험적 카툰을 보여주는 작가들과 만화적 매체를 회화적으로 표현해낸 작가들 및 다양한 매체로 실험해낸 젊은 만화가들의 작품으로 기획되었다. 출품작가는 김형배, 이희재, 박재동, 손기환, 사이로, 강영민, 강일구, 고경일, 변기현, 석정현 등 40여명이고 총 63개의 작품이 전시된다.

■ 이번 전시는 만화 애니메이션을 한낱 어린이의 전용물로 인식해 오던 우리의 생각을 뒤집고 문화, 예술적인 표현으로 새로운 영역의 확장을 꾀하는 작가들의 고심에 찬 도전 의식을 보여줌으로써 우리 만화 · 애니메이션 발전의 한 페이지를 알차게 채워갈 것이다.


< 전시회 일정 >
전시일자 : 2006. 09. 14(목) ~ 09. 23(토)
오픈식 : 2006. 09. 14(목) 18:00
장소 : 서울애니메이션센터 기획/테마 전시실
주최 : SBA 서울애니메이션센터 / 상명대 디지털영상미디어센터
담당부서 : 서울특별시 산업통상진흥원 애니운영팀(☎3455-8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