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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젬마 놀이터 ''오감소통'' 전
기타 마감

2006-10-19 ~ 2006-10-03


ktf gallery the orange 개관기념 첫 전시회 한젬마 놀이터 ''오감소통'' 전 오 프 닝 : 1부 2006년 10월 19일 한젬마 그림퍼포먼스 (3시~ 4시30분), 전시작품설명 (5시~ 5시 30분) 2부 개관식 전시기간: 2006년 10월 19 일~ 2006년 11월 03일 관람시간: 오전 11시~오후 19시 (월요일~일요일)/ 관람료 무료 * 그림요리 퍼포먼스에 한젬마 작가님의 작품을 받으 실 분들을 접수 받고 있습니다. 전시기간 중에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집니다. 이벤트 1) 한젬마와 모바일 서비스 만남(우수관람평을 남긴 분들에게 선물증정 예정) 2) 한젬마와 작가의 만남이 이루어 집니다. e-mail: yunhee@ktf.com (10월 17일 6시까지 자기소개및 신청사연을 받습니다.) www. ktf com - 굿타임 스타일- 굿타임 디자인- ktf gallery the orange <한젬마 놀이터 ''오감소통''> - ktf gallery the orange 개관 기념 전시 기획 의도 ktf gallery the orange 개관기념 전시에 대하여 이음-고리로 의도하였다. 이음은 예술가와 대중의 연결을 뜻하고 고리는 작품을 통해 서로 연관 되게 하는 구성 부분을 의미 한다. 이음-고리는 갤러리 설립의 담긴 소통 의미와 뜻을 같이 한다. ‘소통’은 통함과 나눔으로 풀어 설명할 수 있고, 이 소통은 기업과 고객과의 즐거운 소통, 고객과 고객간의 행복한 소통을 의미한다. 이음-고리를 통해 ktf gallery the orange가 궁극적으로 바라는 것은 예술가와 대중의 소통이다. 이음-고리는 성별과 세대와 개성을 달리 하는 한젬마(서양화), 김일용(조각), 정 인(섬유공예), 이푸로니 (시각디자인)작가 등 의 고유한 작품들을 통해 관람객과 그들의 ‘이음-고리’를 만들어 갈 예정이다. 개관 기념 첫 전시회는 10월에 열릴 한젬마 놀이터, 오감 소통전이다. 작가 한젬마는 다양한 매체 작업으로 일상의 순간을 기억해 그 삶의 영역을 타자화 하는 것을 추구한다. 이번 전시회는 대중의 연결을 적극적으로 개입시켜 오감을 체험케 하는 소통의 작업 방식에 초첨이 맞춰진다. 11월에 두 번째로 열리는 김일용 개인전은 사람의 신체와 존재 문제를 주제로 조각 작품들이 전시된다. 이 작품들을 통해 그의 고유한 세계와 감성을 확인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이번 개관기념 전시회의 궁극적인 목표는 예술가의 창작 과정을 향한 열정과 관람객들과 작품을 통해 소통 하고자 하는 일련의 과정들을 보여주는 것이다. - 한젬마 놀이터 ‘오감 소통 전’ 기획 의도 ktf gallery the orange에서 열리는 한젬마 놀이터 ''오감소통'' 전은 예술가와 대중의 경계를 풀어가는 것을 중요한 목표로 설정하고자 한다. 예술가는 완전한 자유를 성취한 것 같다. 일상의 도구들, 상품상자 심지어 쓰레기 더미마저도 예술가가 작품이라 하면 작품으로 둔갑하는 시대가 되었다. “무엇이 일상의 도구와 상품 사이에서 예술작품을 규정 할 수 있는가?” 그리고 “어떻게 예술이 우리의 생활 방식과 연결 될 수 있는가?” 라는 질문으로 이 전시가 시작된다. 이러한 문제 설정으로 the orange가 제공하고자 하는 것은 예술가들의 창조적 정신을 향한 끊임없는 갈망을 해소할 수 있는 공간이다. 소통을 주제로 다양한 매체 작업을 하고 있는 한젬마의 작품을 통해 이에 대한 답을 얻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 오감이라는 키워드를 가지고 한젬마 작가의 놀이터 안에서 소통을 풀어가고자 하는 의도로 기획된 전시제목은 ‘오감 소통’ 이다. 오감은 시각, 촉각, 청각, 후각 및 미각을 사용하여 감상 할 수 있는 작품을 의미한다. 오감을 체험하는 지퍼, 경첩, 못, 똑딱 단추 등의 오브제와 같은 작품은 관람객과 작품이 서로영향을 미치는 작업방식의 재료들로 구성된다. 여러 가지 색깔의 지퍼를 이은 지퍼작업은 몬드리안, 반고흐, 뭉크 등의 명화 그림이고, 작가 특유의 사고로 재해석 한 작품이다. 지퍼 위에 표현된 익숙한 그림은 관람객들이 직접 지퍼를 열었을 때 낯선 이미지들을 경험하게 해준다. 똑딱이라는 연결속성을 가진 소통의 오브제와 암수단추는 관람객으로 하여금 직접 참여 하여 벽면에 그림을 그릴 수 있도록 해줄 것이다. 그리고 못으로 사람의 모습을 만들어 가는 조형물이 공간에 설치될 계획이다. 이러한 일상적인 오브제들은 무엇인가를 지시하는 언어로서의 역할을 할 것이다. 이번 전시를 통해 ktf gallery the orange는 관람객들이 한젬마 작가의 작품을 읽어 내려 갈 때 단지 그 의미를 한정 하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능동적으로 참여하여 그들의 몫을 발견해 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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