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적이고 독특함들만이 트렌드화 시킬 수 있는 자신감의 확산은 ‘퓨쳐리즘’이라는 신 개념으로 소리없이 우리들의 공간에 들어와 또 다른 영역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스테인래스 스틸의 인테리어 공간에 은빛펄 아이셔도 위에 중세 병정들을 방불케 하는 금속 번쩍이는 메탈장식의 아방가르드무드패션룩들은 미래세상의 호기심들을 불러 일으키기도 합니다.
디자인계에도 퓨쳐리즘의 바람이 불고있습니다. 시크한 책 표지에도, 커머셜광고 포스터에도, 번쩍이는 퓨쳐리스틱 무드를 연상케하는 금속이미지의 종이들로 그 효과를 극대화하고 있으며, 이미지에 올려진 반짝이는 에폭시 효과는 글로시한 메이크업을 연상하게 하는 시각 디자인의 뉴 패션 임팩트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두성종이 페이퍼 갤러리는 최근 빛을 발하고 있는 펄, 메탈릭 페이퍼들을 한자리에 모아 [퓨쳐리즘의 종이들]을 선보입니다. 이번에 특별히 준비한 메탈릭 소재의 페이퍼들은 그 위에 특별한 가공을 하지 않고 광택 그 자체만으로도 극도의 미니멀리즘 표현이 가능한, 종이 그 자체만으로도 미래를 미리 담아내기에 충분한 소재들로 구성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