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청소년 디자인 축제가 개막한다. 한국디자인진흥원(KIDP, 원장 金哲浩)은 8월 22일(금) 코리아디자인센터에서 제10회 한국청소년디자인전람회를 개최하며, 전국 초중고등학생들의 생동하는 아이디어가 살아 숨쉬는 700점의 참신한 학생작품들이 전시된다. 대상(국무총리상) 수상작에는 일원초 이은빈양의 ‘연필모양을 한 색연필통 패키지’, 남춘천중 김이도군의 ‘최후의 흡연과 사천왕 선생님’ 포스터, 남여상고 배송하양의 ‘메두사 패밀리’ 문구캐릭터가 각각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대상을 수상하였다. 총 402개 초중고등학교에서 모두 2,494점이 출품되었으며, 장윤호(서울디자인센터 대표) 심사위원장을 포함한 45명의 심사위원들의 심사를 거쳐 총 49점이 수상하였다. 【입선: 456점, 특선: 195점, 수상: 49점】 수상은 초,중,고등학생 부문별로 각각 대상(국무총리상) 1점 외에 금상(산자부/교육인적자원부/문광부/행자부장관상(고등부만 해당)) 3점, 은상 5점, 동상 7점 등이며, 특선이상 최다 수상작을 낸 영신초등학교, 예원학교, 미래산업과학고등학교가 올해의 ‘으뜸디자인학교’ 로 선정되었다. 이 밖에 대상 및 금상수상자를 낸 지도교사와 으뜸디자인학교로 선정된 학교 담당교사에게는 ‘지도교사상’ 이 수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