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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Tomari 개인전 "lā"
사진

무료

마감

2009-04-08 ~ 2009-04-26


전시행사 홈페이지
factory483.org
l.a.tomari  개인전
"lā "

갤러리팩토리
2009년 4월 8일 - 4월 26일
오전 11시 - 오후 7시


매주 월요일 휴관

 

오프닝 리셉션

2009년 4월 8일 수요일 오후6시

 

크리에이터란 일본에서 예술/문화 전반에 걸쳐 창작을 하는 사람들을 통칭하는 개념이다. 지난 5년간 갤러리 팩토리 역시 다양한 창작 분야에서 활동하는 아티스트들을 경계 없이 소개하고자 노력해왔다. 본 < on japanese creator> 프로젝트는 시각예술분야에서 상업예술과 순수예술의 경계를 넘나들며 전방위적으로 작업을 해온 일본의 대표적 크리에이터 2인으로 구성된다.

그 첫번째는 l.a.tomari의 최근 사진 작품으로 구성된 개인전 "lā "이다. l.a.tomari의 개인전 전시 제목인 lā 는 하와이어의 전통어로 "태양" 혹은 "낮"을 의미한다. 본 전시는 작가가 전 세계의 다양한 섬에서 찍은 사진들을 위주로 구성되는데, 그의 사진작업에 공통적으로 드러나는 자연의 ''빛''이 잘 드러난 풍경사진들이다.

l.a.tomari는 현재 광고사진(신문 광고나, 포스터등)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지만, 작업과정에 있어 자연광(태양광의 원)을 이용해 촬영하고 있다. 즉, 인공조명을 이용하거나 디지털화된 스트로크(stroke)를 배제하고, 대부분의 사진을 태양이 만들어내는 원圓을 이용해 작업함으로써 사물, 자연, 인물 등 모든 피사체가 지닌 가장 아름다운 부분 혹은 순간을 포착한다. 사진가가 되기 전 인테리어 스타일리스트로서 다양한 경험을 쌓은 그는, 그 경험을 바탕으로 건물의 인테리어나 사물 등을 바라보는 매우 특별한 시각을 지니게 되었다.

본 전시를 통해 피사체의 가장 아름다운 부분을 내면으로 흡수하고, 자신의 개인적 마감을 더해 사진으로 표현하는 그의 독특한 작업세계가 한국에서는 처음으로 소개된다.

지금까지 수 차례의 전시를 열어온 그는 네거티브필름의 인화 방식에만 구애 받지 않고, 다양한 방식으로 출력/인화하는 과정을 실험하여 그의 사진작업이 새로운 컨텍스트 안에서 전시되는 것을 실험해 왔다. 즉, 공간 안에서의 전시뿐 아니라, 전시와 동시에 사진집을 발표하는 등 다양한 방식의 플랫폼을 통해 그만의 독특한 미감을 전달하고 있다.

 

 

 

작가노트
 
「앞으로도 거리의 풍경은 변해갈 것이다.
 이미 지금도 산의 풍경은 변해가고 있다.
 초원은 남게 될까?
 
사람들은 자신들이 남아 있는 그 자리에 입구를 찾아내 말뚝을 친다.
 지나 가는 풍경이나 물건들이, 행방을 감추기 전에
 나는 여기에 사진이라는 흔적을 남긴다.

 

泊昭雄(l.a.tomari)」

 




 

 

작가이력

 

l. a. tomari
www.g-wall.org
www.w-nagare.jp
 
1955 가고시마생
1981 인테리어 스타일리스트로 활동 시작
1993 사진작가로의 활동 시작
2001 동경 아오야마에 wall 갤러리 설립
2004 계간지 hinism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2007 연간지 nagare 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수상경력
2006 동경 아트디렉터스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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