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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덜트를 위한 새로운 문화 토이페어
미술 마감

2003-12-12 ~ 2003-12-14


전시행사 홈페이지
www.ctfair.co.kr
현재 Kidult 완구시장은 그 어느때보다도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다. 2000년 말부터 본격적으로 첫선을 보이면서 수입되기 시작한 것은 여성들의 선망의 대상인 바비를 필두로 하여, 남성들의 애장품인 피규어를 대표적으로 들 수 있다. 가까운 일본이나 홍콩의 경우 프리마켓이나 크고 작은 토이쇼들이 많이 선보이고 있고, 세계적인 행사들이 개최되고 있지만, 우리나라의 경우 어린이용 완구를 제외한 본격적이고 종합적인 Kidult용 토이를 포함한 행사는 전무 하였다고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에 급속히 성장하고 있는 Kidult 시장의 수요에 부응하고 TOY를 애호하는 많은 젊은층들을 위한 새로운 문화 창조라는 기치아래, 현재 Kidult용 완구를 전문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세개의 업체(㈜두비기, 날아라인형공작새, 클라우드존)가 뜻을 모아 2003년 4월 Toy Fair 라는 이름으로 홍대에서 첫선을 보였다. 제1회 행사에서는 업체가 보유하고 있는 희귀한 Toy나 인형을 전시하는 전시전과 업체들의 판매전으로 구분되어 행사가 진행되었고, 제2회는 9월에 개최되어, 개인커스텀 콘테스트를 추가하여 커스텀 디자이너들의 주옥 같은 작품들을 전시했다. 제3회 TOY FAIR - Christmas Party 이번 제3회 토이페어는 2003년을 마무리하는 축제이자 크리스마스 파티의 분위기로 12월에 열릴 예정이다. 한국에도 외국에 못지 않은 실력있는 커스텀 디자이너들이 다수 존재함에도 불구하고, 아직은 그들이 데뷔하고 활동할 수 있는 무대가 거의 없었다. 또한 젊은이들을 위한 다채롭고 화려한 문화 행사가 숫적으로나 질적으로 턱없이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 앞으로 TOY FAIR 가 한국의 실력있는 커스텀디자이너들의 등용문으로서, 또한 젊은이들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문화로서 역할을 충분히 할 수 있기를 기원하는바이다. 행사내용 1. 업체들의 염가판매전 다양한 분야의 Toy와 인형 판매업체들이 모여서,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행사. 우리나라에서 판매되고 있는 다양한 종류의 Toy들을 한자리에서 감상하고 쇼핑도 즐길 수 있다. 2. 개인커스텀 콘테스트 실력있는 디자이너들의 커스텀 작품이나 창작품이 다수 전시되며 자신이 맘에 드는 작품에 투표함으로써 관람객들이 함께 행사를 만들어가는 행사 3. 커스텀 장터 국내 디자이너들이 직접 창작한 작품들을 직접 감상하고, 구매할 수 있는 코너. 4. 유명디자이너들의 TOY FAIR 특별판 한정 판매전 Toy나 인형 업계에서 유명한 디자이너들이 직접 제작한 특별판 판매전. 오직 Toy fair 행사에서만 구입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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