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여름·가을·겨울을 걷다]
1. 전시장소
서울미술관 제1전시실
2. 참여작가
김덕기, 김병종, 김종학, 김주경, 도상봉, 도성욱, 사석원, 손장섭, 오치균, 유근택, 이마동, 이숙자, 이중섭, 전병현, 주태석, 황재형 (총16명)
3. 전시소개
< 봄·여름·가을·겨울을 걷다> 는 서울미술관 소장품과 현대회화 작품을 구성한 기획전으로, 사계절의 변화 속에서 일상적으로 마주하는 풍경들을 선보입니다.
봄·여름·가을·겨울의 계절의 순환에서 느낄 수 있는 분위기와 정취를 통해 우리가 살아가는 일상적인 공간과 인생의 길을 되돌아 볼 수 있습니다. 향수와 공감을 불러일으키며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가장 행복한 화가, 이대원]
1. 전시장소
서울미술관 제2전시실
2. 참여작가
이대원
3. 전시소개
올해로 작고 10주기를 맞는 이대원(李大源, 1921-2005)은 한국 미술계를 대표하는 화가로, 자신만의 고유한 조형세계를 구축하여 독창적인 화풍을 전개하였습니다. 그는 한평생 화려하고 다채로운 색채로 한국적인 미를 보여 주었으며, 창의적인 조형감각으로 대자연의 감동을 전해주고 있습니다.
2015년 서울미술관 기획전 ‘가장 행복한 화가, 이대원’에서는 1950년대 후반부터 2000년대에 이르는 작품을 선보입니다. 자연의 소박한 풍경을 담아낸 작품부터 생명력 넘치는 자연과 빛의 향연이 만들어내는 감동을 점묘법으로 표현한 작품에 이르기까지 이대원의 예술 세계를 시기별로 조망합니다.
[All (is) Vanity: 모든 것이 헛되다]
1. 전시장소
서울미술관 제3전시실
2. 참여작가
김태은, 사일로 랩(Silo LAB), 샘 징크(Sam Jinks), 양정욱, 이병호, 정현목, 짐 캠벨(Jim Campbell), 하이브(HYBE), 한승구 (총 9명)
3. 전시소개
서울미술관의 2015 현대미술기획전으로 현재화된 ‘바니타스’를 탐구해 보고자 기획되었습니다. ‘바니타스 회화' 의 유행은 17세기에 일어난 일이지만, 이는 현재를 사는 사람들에게도 유의미한 메시지를 줍니다. 중세의 세상을 덮었던 ‘죽음의 그림자' 가 현대인들에게 또 다른 얼굴로 덧입혀지고 있다는 것이기도 합니다. 고도로 발전된 물질 자본주의와 1등의 가치만을 중요하게 여기는 경쟁 사회 속에서 대중은 늘 쫓기며 스스로 ‘유한한 시간' 을 절감하며 살게 됩니다.
중세에 있었던 암울하고 자조적 이었던 이야기를 복원하여 현대화하고, 동시대의 예술가의 눈으로 17세기로부터 넘어온 ‘바니타스' 적인 이야기를 구현해 보고자 합니다. 이번 전시는 ‘바니타스 양식’을 모티브로 현대에 새롭게 재현된 다양한 현대미술을 만나보는 장이 될 것입니다.
※ 이번 기획전은 < 봄·여름·가을·겨울을 걷다> , < 가장 행복한 화가, 이대원> , < All (is) Vanity : 모든 것이 헛되다> 전을 함께 관람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