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학교 시각디자인학과에서 벌이는 디자인운동인 DING(이하 "딩")이 올해로 네번째를 맞이하였다. '딩'이란 Dalkook_ing, Design_ing를 의미하며 디자인활동의 전체를 일컫는 말이기도 한다. 틀에 갇혀진 듯한 학과의 커리큘럼에서 벗어나 자신의 끼를 발견하고 새로운 것을 실험하며 진정한 디자이너가 되기 위한 학생들의 자치적인 운동이다. ding 운동의 일환으로 갖는 이번 전시회는 고정화된 학교 커리큘럼에서 벗어나 학생으로써 할 수 있는 실험적인 디자인을 모색하며 학과내 동아리와 소모임이 주체가 되어 다양한 관심사에 대한 충족을 추구하고자 한다. 현재 영상, 웹, 타이포그라피, 편집, 글꼴, 카툰, 캐릭터, 사진, CI연구 등 다양한 분야의 것을 경험, 연구함으로써 이 결과물들을 일반인들에게 공개하는 전시를 갖게 되었다. 올해는 예년과 달리 딩전시회와 졸업 전시회를 동시에 함께 개최함으로 '하나'라는 울타리안에서 보다 큰 얼굴로 다가서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고 한다. 건강한 대학생 문화의 창달에 기여할 Ding+졸업전시회는 오는 10월 29일부터 11월 3일까지 서울국제디자인프라자에서 열린다. 전시 참여팀 t&e(타이포그라피&편집디자인) 집현전(한글꼴 연구회) dreamotion(영상디자인) fun(캐릭터 디자인) unpint(카툰 연구회) frame(광고 사진 연구회) imo(웹디자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