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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징 기획인터뷰] 아메리칸스탠다드 “2012년까지 리테일 시장 넘버 원 목표”

2008-01-30

SEOUL, Korea (AVING Special Report on '2008 PREVIEW') -- 프리미엄 욕실 브랜드 ‘아메리칸스탠다드’가 2008년 제품라인업을 보강하고 확대한다. ‘아메리칸스탠다드’하면 한국 시장에서 프리미엄 브랜드로만 인식된 경향이 있는데, 2008년도에는 대중적인 제품을 커버하면서도 이태리산 도기와 수전라인을 중심으로 한 고급 브랜드를 런칭함으로써 전 라인업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사진설명: 깔끔하고 심플한 욕실 스위트 '모멘트(Moments)')

아메리칸스탠다드는 상류층을 중심으로 늘어나고 있는 고급 욕실 제품에 대한 수요와, 2007년 리테일 채널에서 마련한 발판을 바탕으로 2008년과 2009년 주어진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사진설명: '모멘트' 스위트는 가장자리의 기하학적인 모양과 부드러운 면이 조화를 이루어 특유의 감각과 균형미를 가미한 것이 특징이다.)

2007년 욕실 업계 이슈가 있다면?

부동산 규제로 인해 욕실업계뿐 아니라 인테리어업계 전반이 힘들지 않았나 생각한다. 특히 수전류의 원가를 좌우하는 황동의 원가가 오르면서 원자재값도 상승했다. 그런 가운데서도 욕실이 주거 환경 속에서 중요한 공간으로 인식되고 리모델링 시장에서 질적 성장을 한 것은 반가운 소식이다. 2008년에는 리테일 시장의 확장도 기대하고 있다.

아메리칸스탠다드 입장에서는 시장이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특판 수주가 많았던 것이 특징이며 리테일 채널 확장의 발판을 다진 것이 주요 실적이었다고 본다. 향후 리테일 채널의 비중을 더 늘려나갈 예정이다.

욕실 시장의 양극화도 주요 이슈다. 최상위 고객들을 중심으로 하이엔드 제품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다. 아메리칸스탠다드는 2008년에도 수입을 본격적으로 할 것이며, 4월에는 브랜드를 따로 런칭할 계획도 가지고 있다. 하이엔드급 그랜드 럭셔리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사진설명:유선형 디자인의 레이아웃을 강조한 '아카시아' 욕실 스위트)

2007년 가장 인기 있었던 제품을 꼽는다면?

욕실 스위트 아카시아 제품이 선전했다. 독특한 디자인의 제품이 시장에서 각광받았다고 본다. 한편 대형 평형대에서는 클래식한 분위기의 타운스퀘어가 인기 있었다. 리테일 시장에서는 토닉 스위트가 인기를 얻었다.

(사진설명: 클래식한 분위기의 '타운스퀘어' 욕실 스위트)

2008년 트렌드는 어떻게 예상하고 있는가?

럭셔리가 대세다. 하이엔드급 시장에서는 더욱 소비자들의 수준이 높아지고 요구사항이 많아지고 있다. 고급 월풀을 수입해 상류층을 공략할 예정이다. 빌트인 형태의 욕실 시장도 곧 도래할 전망이다. 배관이 다 안으로 들어가서 깔끔한 욕실환경이 인기를 얻고 있다.

(사진설명:아메리칸 스탠다드 '토닉' 스위트)

2008년 어떤 방향과 목표를 가지고 있는가?

장기적으로 2012년까지 리테일에서 넘버 원이 되는 것, 욕실 아이템 전 분야에서 30% 시장점유율을 가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2008년도에 일반 대중에게까지 아메리칸스탠다드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데 집중할 것이다. 쇼룸 런칭과 공격적인 광고, 홍보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본사가 운영하는 쇼룸 바스하우스를 삼성역 근처 탄천 방향에 위치한 새로운 아메리칸스탠다드 빌딩 1, 2층 쇼룸으로 확장 이전한다.

제품 부분에서는 하이엔드급 그랜드 럭셔리 제품군과 함께 대중적인 제품들을 통해 라인업을 보완하고 확대하는 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

(사진설명: 트랜드한 디자인의 욕실 수전 '엑티바&엑티브')

2008년이 중요한 한 해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수입 고가 브랜드가 한국 시장을 노크했고 소비자들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2008년과 2009년이 아메리칸스탠다드에게는 큰 기회라고 보고, 잘 준비해 기회를 잡으려 한다.

문의:02-511-42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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