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9-29
SEOUL, Korea (AVING) --
이번 광고디자인 부문에서는 지창환(동명대학교)씨의 작품 '트로이목마'가 대상을 차지했으며, 성기영(동서대학교)씨의 '동의보안'이 금상으로 선정되는 등 총 410여 점의 응모작 중 28점이 선정됐다. 사진/이미지 부문에서는 총 350여 점의 응모작 중 최성환 씨의 작품 'Ahn Park'이 대상을 수상했으며, 총 39점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따라서, 이번 사진/광고 공모전 수상작은 총 67점이 확정 발표됐다.
특히, 광고디자인 부문 대상 수상작인 '트로이목마'는 일반인들에게 널리 알려져 있고 가장 피해를 많이 받고 있는 악성코드 중 하나인 '트로이목마'를 그리스 로마 신화에 나오는 트로이목마에 빗대어서 표현함으로써 일반 PC사용자들이 방심한 사이에 공격해오는 트로이목마와 같은 악성코드들을 안철수연구소의 'V3 365 클리닉'이 모두 차단해준다는 의미의 광고이다.
이번 공모전 심사에는 국내 최초로 네티즌 6,600여명이 온라인 투표로 참여했으며 안철수연구소 500여 직원들의 직접 투표, 그리고 1995년 처음으로 V3 심볼 디자인 개발자인 한백진 단국대 교수(시각디자인학과) 및 광고디자인 권위자인 이상용 디자인블루 대표 등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공정성을 기했다.
한편, 광고 디자인 부문의 수상작은 안철수연구소가 매체 광고 및 탁상용 캘린더 이미지로 활용할 계획이며, 사진 부문의 수상작과 함께 아이디테일 공모전 수상작 갤러리(http://www.idtail.com/gallery)에 지속적으로 전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