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10-17
SEOUL, Korea (AVING Special Report on 'SDO 2008') --
대상으로 선정된 김우식, 전유호(이상 건국대 산업디자인과 4년) 씨의 '헨젤과 그레텔의 생명조약돌' 이 외에 금? 은? 동상? 시민투표 특별상 등 총 27개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 발표됐으며, 수상자 가운데는 미국의 로버트 린 씨 등 해외 수상자 4명도 포함되어 있다.
주요 부문 심사에는 카를로스 힌릭슨 국제산업디자인단체협의회(ICSID) 회장 등 세계적 디자인 전문가 31명이 참여했다.
수상작은 30일까지 잠실운동장 서울디자인 공모전 특설전시장에서 전시되며 시상식은 30일 있을 예정이다.
한편, 역량 있는 신진 디자이너를 발굴하기 위해 올해 처음 열린 서울디자인 공모전은 앞으로 매년 개최될 예정이다.
Jangchung sport mainstadium Renovation
지(地) 분야
장익식 ((주)휴다임, 대한민국)
"현 장충체육관(노후/에너지효율저하/시민참여부족)이 폐쇄 위기에 처한 실정이며 이를 재조명(남산르네상스와 연관-경관축/수생축/역사,문화 축으로 계승,발전)하여-서울시민의 향수와 애환이 깃든 역사적인 장소로 새로이 리노베이션을 하고자함-건물의 지붕을 열고(교체-유리온실-테라리움/야간조명)리모델링을 통한(그린하우스,카페/워터가든/전통민속놀이,공연,집회장/생활체육시설 활용) 실내,외 재정비와 친환경에너지(태양광,지하수)를 활용 서울시민에게 새로운 명소로 탈바꿈 시킴과 서울의 대내외적 위상 제고."
Nanji Recycle Theme Park.
지(地) 분야
이은우 (건국대학교 환경디자인, 대한민국)
문석진 (건국대학교 제품디자인졸업, 대한민국)
난지도는 아직도 쓰레기 매립장의 이미지를 가지고 있다. 이에 제안하고자 하는 난지도 재활용 테마파크 프로젝트는 한강르네상스와 함께 시너지효과를 창출하며, 재활용 공간으로의 이미지 구축과 서해와의 접근성을 목표로 구성되었다. 위의 세 가지 목적을 위해 재활용 자원과 친환경 자원만을 이용한 구조물, 영원과 재활용을 의미하는 뫼비우스 띠 형태의 랜드마크, 마지막으로 수상교통의 요지로써의 장점을 극대화 하는 동선 등이 계획되었다.
Reconstructing the Cityscape
지(地) 분야
김경상 (국민대학교, 대한민국)
프로젝트의 목표는 새로운 대지를 통하여 과거와 현재, 미래의 도시 경관을 경험하게 하는데 있다. 사이트를 가로지르는 과거와 현재의 선들을 연결하여 도로에 의해 분리된 대지를 소통시키며 한강과 연결 선상에 있던 지형을 길과 공간으로 복원시킨다. View frame들은 외부의 풍경을 경험하는 주요동선으로 연결되어 있고 역사적인 공간과 새로운 이벤트 공간을 두어 사람들로 하여금 서울의 역사와 정체성을 느끼게 한다.
Korea's four seasons conducted by nature
수(水) 분야
임운정 (한성대대학원 미디어디자인학과, 대한민국)
이탈리아의 음악가, 비발디는 자국의 자연을 아름다운 노래로 표현하였다. 이처럼 우리도 갖고 있는 아름다운 사계절을 비발디의 그것들과 비교하면서 우리나라 자연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나아가 대한민국을 국내외로 홍보하는 데에 목적을 두고 제작하게 되었다.
Seoul - Oriental Scribbling Painting (서울의 동양낙서 )
수(水) 분야
김현아 (단국대학교(죽전)시각디자인과, 대한민국)
이청 (경희대학교 산업디자인과, 대한민국)
임용혁 (경희대학교 산업디자인과, 대한민국)
장순규 (단국대학교(죽전)시각디자인과, 대한민국)
전성찬 (단국대학교(죽전)패션디자인과, 대한민국)
끝없이 변하는 도시, 세상에서 가장 빠르게 변하는 도시, 10년 이상 지속되는 것 없이 새로운 변화를 추구하는 도시, 변화하는 도전이란 단어가 서울시의 브랜드라고 생각했다. 이 점을 나는 한국화로 옮기고 싶었다. 낙서와 같은 느낌의 한국화. 그것은 매우 역동적이다. 그리고 동양의 정서가 담긴 한국화로 인해서 새로운 느낌을 받게 됩니다. 고전적이지 않은 고전화! 서울에 온 사람들이 기억하고 싶은 지역과 한국적인 색채가 담긴 일러스트. 그것은 매우 매력적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Petal bench
풍(風) 분야
박제성 (362 ˚ , 대한민국)
단순히 앉아서 쉴 수 있는 공간이 아닌 형태와 색상으로 사람들의 감성을 자극 하고자 한다. PETAL 벤치는 꽃잎 모양의 독특한 형태로서 사람들의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며 도시화된 서울에서 친자연적이고 감성적인 생각을 유도한다. 꽃잎에 앉아있는 요정이 된 듯 판타지 느낌을 준다. 그리고 벤치 중앙에 태양 열 판이 있어 낮 동안 태양열을 저장할 수 있으며 그 에너지는 야간 조명의 에너지로 활용된다.
Rhythmical air in the subway
풍(風) 분야
진고운 (서울산업대학교, 대한민국)
장윤진 (서울산업대학교, 대한민국)
황윤실 (서울산업대학교, 대한민국)
많은 사람들이 지하철을 매일 이용하지만 재미요소를 찾기는 힘들다. 새롭게 디자인된 개찰기는 통과 시에 각각 국악기(가야금, 소금, 장구)의 한 음을 내며, 여러 사람들이 만드는 '한 음'들이 모여 화음을 이룬다. 시민들은 지하철에서 울려 퍼지는 국악가락을 만드는 주체가 된다. 또한, 부채 모양의 차단기는 한국적 이미지를 더욱 부각시킨다. 이것은 무미건조한 지하철 이미지를 탈피해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줄 뿐만 아니라, 외국인들에게 한국의 이미지도 쉽게 알릴 수 있다.
ENERGY SEED
화(火) 분야
김선희 (삼성디자인멤버십, 대한민국)
박성우 (삼성디자인멤버십, 대한민국)
버려지는 건전지는 하나의 작은 씨앗이 되어 빛의 꽃을 피워낸다. 매년 많은 양의 건전지가 분리수거도 되지 않은 채 버려지고 있다. 폐건전지 2개 정도면 2v의 전압을 필요로 하는 LED 한 개의 불을 충분히 밝힐 수 있다. Energy Seed 는 폐건전지의 잔량을 활용하여 LED의 불을 밝히는 공공장소에 설치된 폐건전지 수거함이다. 폐건전지는 Energy Seed를 통해 어둠을 밝히는 빛으로 다시 태어나 환경오염을 줄이게 될 것이다. 화분에 핀 꽃의 형상을 하고 있는 Energy Seed에 건전지를 넣을 때 사람들은 마치 씨앗을 심는 듯한 재미를 느끼게 된다.
Hang on Outlet
화(火) 분야
오상배 (프리랜스 디자이너, 대한민국)
대기전력은 가정소비전력의 약 11%나 되는 꽤 많은 양을 차지합니다. 따라서 에너지 절약을 위해 플러그를 뽑아놓곤 하는데, 플러그를 딱히 놓을 곳이 없기 때문에 흔히 바닥에 놓아두게 됩니다. 하지만 바닥에 놓인 플러그는 크고 작은 문제를 일으킬 수 있으며 보기에도 좋지 않습니다. Hang on Outlet은 플러그를 걸어 놓을 수 있는 콘센트 디자인입니다. Hang on Outlet을 사용함으로써, 안전하고 편리하게 에너지를 절약할 수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