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2-18
SEOUL, Korea (AVING) --
이번 MWC 2009에서 처음 선보인 엔비디아 테그라 600 시리즈는 별도의 배터리 충전 없이도 며칠 동안 '항상 켜져 있고(always-on)', '언제나 접속돼 있는(always-connected)' HD 휴대용 인터넷기기(MID: Mobile Internet Device)를 구현하면서 가격은 99달러에 불과해, 이 테그라 600 시리즈를 기반으로 플랫폼을 제작할 경우 OEM은 저렴한 가격에 브로드밴드 접속 및 모든 웹 HD 콘텐츠 사용이 가능한 디바이스를 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엔비디아 테그라는 HD와 인터넷을 가능하게 하는 업계 최초의 싱글칩 컴퓨터로, 이를 사용하면 MID를 통해 페이스북이나 유튜브와 같은 소셜 미디어 애플리케이션에 언제든지 접속이 가능하고, HD 영화와 비디오를 감상할 수 있는 멀티미디어 성능을 즐길 수 있다.
엔비디아 모바일 비즈니스 사업부의 제너럴 매니저 마이클 레이필드(Michael Rayfield)는 "MID는 오늘날의 라이프 스타일이 요구하는 성능과 접속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진화해 왔다"며, "지금까지 소비자들은 '성능이 제한된 장비', 혹은 '평소에 켜져 있지 않은 PC' 중 하나를 선택해야 했다. 테그라 기반 플랫폼은 이 두 가지 형태의 장점을 극대화한 것이다"고 말했다.
테그라 기반 MID의 성능은, 720p, 1080p 비디오 플레이백?한번 충전으로 며칠 동안 사용?완전한 Wi-Fi 및 3G 접속 가능?데스크톱 수준의 인터넷 경험을 위한 웹 2.0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하는 최적화된 하드웨어로써 설명 가능하다. 여기에, 윈도우 CE와 애플리케이션 뷰어, 풀 인터넷 브라우징, UI 프레임워크, 보드 서포트 패키지(BSP), 소프트웨어 개발 킷(SDK), 웹메일 클라이언트 등을 포함한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지원한다.
(사진설명: 엔비디아 테그라 600 시리즈를 탑재한 모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