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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온 홈 네트워크, 집 안까지 제어한다

2009-04-09

LAS VEGAS, USA (AVING Special Report on 'ISC WEST 2009') -- 국내 홈 네트워크 전문 업체인 서울통신기술이 보안뿐만 아니라 소비자의 생활 전체를 제어할 수 있는 홈 네트워크 시스템으로 해외 공략에 나선다.

서울통신기술은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국제보안전시회(ISC WEST)에 참가해 철저하게 미국 시장을 겨냥한 홈 네트워크 시스템을 대거 선보였다.

서울통신기술 이지온 홈 네트워크 시스템의 특징은 가정 내 보안 기능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는 점이다.

과거에는 홈 오토메이션이라 하면 밖에서 초인종을 누르고 화면을 보면서 문을 열어주던 보안 기능에 불과했으나 최근엔 그동안 쌓아 온 통신 네트워크 기술력을 적용, 홈 오토메이션을 네트워크로 진화 발전시켜 보안 기능은 기본이고 편리성과 안전성을 동시에 갖춘 제품인 이지온 월 패드를 개발했다.

이지온 월 패드는 방문자 확인, 통화뿐만 아니라 집 안에 들어갔을 때 펼쳐질 수 있는 생활 전체에 관여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소비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이로써 휴대폰 하나로 가스밸브를 제어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집안의 냉난방 시스템 및 조명, 부재 중 화상녹화 및 재생이 가능하다.

더불어 방범시스템이나 화재에 대한 안전시스템 등 보안성과 안전성 측면에서도 기능을 발휘한다.

이 모든 것이 벽에 부착된 월 패드를 통해 집 전체를 더 안락하고 편리한 공간을 만들어 주기 위한 일괄된 체계로 제공되고 있다.

서울통신기술의 한 관계자는 "서울통신기술은 국내 최초로 타워팰리스에 홈 네트워크 시스템을 상용화한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며,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미국 시장 개척을 위한 발판을 다지겠다"고 밝혔다.

< AVING Special Report Team for 'ISC WEST 2009' : Idea Kim, JB Shim, KS Jeon, Brain Park, Kevin Choi, Miso Kim, Jini Shim, Jeff Ch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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