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oul, korea (aving) 신종플루로 이번 주말에만 3명이 사망해 희생자가 총 7명으로 늘어나면서 신종플루 우려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mds테크놀로지(대표 김현철, www.mdstec.com)가 신종플루 감염 의심자를 신속하고도 정확하게 가려낼 수 있는 sw인 '플루디텍터(fludetector)'를 개발했다.

의료용 열감지 카메라(모델명: flir a320)를 공급하고 있는 mds테크놀로지가 신종플루 검사 전용 sw인 '플루디텍터(fludetector)'를 제공하게 됨으로써 신종플루 감염 의심자 판별에 정확도를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플루디텍터(fludetector)는 주변 환경의 변화에 따라 온도를 자동 보정해 주는 atc(automatic temperature compensation) 기능을 지원하며 여러 사람을 동시에 검사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열화상과 실화상 촬영을 볼 수 있어 더욱 유용하다.

mds테크놀로지 장명섭 cto는 "다양한 임베디드 시스템 개발에 적용해 온 it융합 기술을 바탕으로 단시간에 신종플루 검사 전용 sw를 개발할 수 있었다"면서 "기존 열감지 카메라가 대부분 영어만 지원되고 기능도 제한적이었던 것에 반해, 신종플루 전용 sw는 한글화돼 있어 신종플루 확산 예방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mds테크놀러지가 국내시장에 공급하고 있는 열감지 카메라 글로벌 기업인 플리어코리아 이해동 지사장은 "mds테크놀로지가 자체 개발한 신종플루 전용 sw는 플리어 시스템즈(flir systems) 본사에서도 매우 만족하고 있다"며 "향후 영어와 일본어 등 다국어 버전으로도 개발해 mds테크놀로지가 플리어 시스템즈 본사에 수출하는 것에 대해 협의 중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