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4-07
SEOUL, Korea (AVING) --
(사진설명: 모토로라 스마트폰 '아트릭스'의 확장성을 보여주는 '랩탑독', 후면에 아트릭스를 연결해 노트북처럼 사용할 수 있다)
특히, 단순히 한, 두 기능이 추가되는 것을 넘어서 클라우드 서비스의 활성화에 맞춘 확장성으로, 컨버전스 트렌드가 새로운 세대로의 진보를 이루고 있다. 소비자들 또한 하나의 제품으로 다양한 기능을 누릴 수 있다는 편리함과 경제성을 이유로 이러한 제품을 선호하고 있다.
실제로 IDC에 따르면, 2010년 4분기 전 세계에 판매된 스마트폰이 PC 판매량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4분기에 판매된 스마트폰은 1억90만 대인데 비해 PC는 9210만 대에 그친 것. 2009년 동기 대비 스마트폰 판매량이 87.2% 증가한데 반해 PC 판매량은 3% 증가에 그쳤다. 업무나 학업, 엔터테인먼트 용도로 써왔던 노트북이나 넷북의 자리를 모바일PC 수준으로 빠르게 발달하고 있는 스마트폰이 대체해가고 있는 것이다.
모토로라 코리아 정철종 사장은 "IT 환경이 급속도로 발달하며 기기의 컨버전스화도 빠르게 실현되고 있다"며 "단순한 통합이 아닌, 제품 영역의 확장과 이를 창의적으로 구현하는 것이 관건이다"고 전했다.
'모토로라 아트릭스(Motorola ATRIX)'는 모바일 컴퓨팅의 확장성을 보여줌으로써 PC와 스마트폰의 경계를 무너뜨린 제품. '웹톱 애플리케이션(Webtop application)'이라는 모토로라만의 혁신적인 소프트웨어를 탑재해 PC 수준의 강력한 컴퓨팅 경험을 제공한다.
아트릭스를 전용 도킹 스테이션에 꽂은 뒤 보다 넓은 화면과 키보드, 마우스 등 주변기기와 연결하면 풀 데스크톱 브라우징, 문서 작성 및 편집, 다양한 웹 애플리케이션 등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아트릭스는 엔비디아 테그라2의 1GHz 듀얼코어 프로세서와 1GB DDR2 RAM을 장착해 PC 못지않은 파워와 속도를 보여준다. 따라서 별도의 노트북 없이도 언제 어디서나 '모바일 컴퓨팅 경험'을 누릴 수 있다.
한편 아트릭스는 국내에도 SKT와 KT를 통해 출시돼 쉽게 구매할 수 있다.
(사진설명: 스마트폰 아트릭스를 HDTV와 연결하는 '멀티미디어독', HDMI단자를 통해 아트릭스의 음악, 사진, 동영상을 HDTV에서 그대로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