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텔레콤과 리서치 인 모션(Research In Motion, www.rim.com)은 신제품 블랙베리 볼드 9900(BlackBerry® Bold™ 9900) 스마트폰을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SK 텔레콤은 블랙베리 볼드 9900의 9월 19일 출시에 앞서 금일부터 예약판매를 개시했다.

블랙베리 볼드 9900은 10.5mm의 두께로 지금까지 출시된 블랙베리 스마트폰 중 가장 얇고 날렵한 디자인을 자랑한다. 고성능 키보드와 터치 디스플레이의 완벽한 조합을 기존의 블랙베리 볼드 디자인에 접목한 첫 제품이기도 하다. 또한 블랙베리폰 최초로 근거리 무선 통신(NFC)이 내장, NFC 지원 액세서리와 페어링하거나 스마트 포스터 태그에 스마트폰을 대면 관련 정보를 확인 할 수 있는 등, 새롭고 재미있는 기능을 추가해 주목을 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최적화된 키보드 및 편리한 터치 디스플레이가 적용된 디자인, 기능적 혁신에 더해 무광 스테인리스 스틸 프레임과 같은 최고급 사양의 자재로 마감처리가 돼 명품 스마트폰으로서의 면모를 갖추고 있다.

SK 텔레콤의 조정섭 실장은 "이번 블랙베리 볼드 9900은 SK 텔레콤의 블랙베리 제품군에 추가되는 최신 제품으로써 기대가 매우 크다"며 "국내 소비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온 기존의 볼드 시리즈에서 한층 진일보한 볼드 9900은 동급 최강의 모바일 커뮤니케이션을 제공하는 스마트폰으로 크게 각광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RIM의 그레고리 웨이드(Gregory Wade) 동아시아 총괄 사장은 "많은 소비자들이 기다리던 블랙베리 볼드 9900을 SK 텔레콤을 통해 한국서 출시하게 돼 매우 기쁘다. 블랙베리 고유의 쿼티 타입 디자인을 기반으로 더욱 개선된 디자인과 함께 브라우징, 멀티미디어 등의 향상된 성능과 속도는 한국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블랙베리 볼드 9900에 탑재된 새 운영체제인 블랙베리 7은 차세대 블랙베리 브라우저를 도입해 웹 브라우징이 현저하게 빠르고 부드러워져 업계 최고의 경험을 구현한다.

하드웨어가 강력하게 강화되고 고급 웹키트(WebKit) 브라우저 엔진의 성능이 놀라울 정도로 향상돼, 블랙베리 7 기반 스마트폰의 브라우징 속도는 블랙베리 6 기반 스마트폰 보다 최고 40%나 빠르고, 블랙베리 5 기반 스마트폰 보다는 최고 100% 빠르다. 차세대 블랙베리 브라우저는 확대 및 이동 기능을 최적화해 원활한 웹 이용이 가능하며, HTML5 성능 최적화로 생생한 게임 및 비디오 경험을 구현할 수 있다.

블랙베리 볼드 9900 은 현재 SK 텔레콤을 통해 예약주문이 가능하다. 9월 5일부터 www.mysmart.co.kr/blackberry 웹사이트에서 제품을 선주문한 선착순 1000명의 고객에게는 한정판 가죽 상자에 들어 있는 본 제품과 함께 블랙베리 정품 충전 거치대 및 하드 케이스가 있는 액세서리 번들 키트를 구매처를 통해 증정한다.

상기 선주문 사은품 외에도, 현재부터 10월 31일까지 블랙베리 볼드 9900을 구매하고 www.blackberryevent.co.kr/9900special에 등록한 후, 블랙베리 이메일(BIS) 부가서비스를 6개월 유지한 경우, 3만원의 SK 상품권(BIS 부가서비스 6개월 사용분에 해당)을 받을 수 있다.

(사진설명: 왼쪽부터 skt기업사업본부 신창석본부장, sky 스마트 디바이스실 조정섭 실장, RIM 동아시아제품총괄이사 프랑소아 마히우)

(사진설명: 그레고리 웨이드 동아시아 총괄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