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회장 이석채, www.kt.com)는 11월 16일부터 1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RFID/USN KOREA 2011'에 참가해 엠씨페이의 안드로이드폰용 비접촉식 신용카드 결제단말기 'KT 페이온(KT Payon)'을 소개했다.

KT 페이온은 삼성전자 스마트폰인 갤럭시S2 제품 보호커버에 RF회로와 IC칩을 탑재해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 비접촉 방식 결제 단말기다. 결제용 단말기를 장착한 두께가 갤럭시S2와 비슷한 9mm 정도에 불과해 결합 시에도 스마트폰을 편리하게 휴대할 수 있도록 했다.

이 단말기는 스마트폰 본체와 블루투스 통신을 하고, 스마트폰에서 전자서명거래를 처리하는 방식으로 결제가 이뤄진다. 또한 기존의 마그네틱 방식 신용카드도 결제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제품이다.

또한 결제승인 결과를 영수증 단말기와 블루투스 통신 방식으로 연결해 출력이 가능하며, SMS로 발송해주기 때문에 영수증 출력에 들어가는 비용을 줄일 수 있다.

한편, 'RFID/USN KOREA 2011(www.rfidkorea.or.kr)'은 지경부, 행안부, 방통위가 주최하고, 한국 RFID/USN융합협회가 주관하는 국제 전시회 및 컨퍼런스로, 150개 기업이 250부스 규모로 참가하고, 국내외 대표 전문가가 45개 주제로 컨퍼런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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