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2-13
2012년에도 '디아블로3'는 가장 기대되는 게임 중 하나이다. 안타깝지만 블리자드의 판타지 액션 RPG게임 디아블로 시리즈의 팬들은 조금 더 기다려야겠다. 지난 9일, 액티비저블리자드는 지난해 4분기 실적보고회에서 2012년 2분기에 '디아블로3'을 정식으로 출시하겠다고 밝혔다.
블리자드는 '디아블로3'을 2011년 말에 출시하겠다고 밝힌 바 있었으나 지난해 9월, 2012년 초로 미뤄졌다. 이번 보고에 따르면 '디아블로3'은 4월 1일 이후 출시될 예정이며 최대 6월 30일까지 늦춰질 수 있다.
몇 주 전 '디아블로3'의 담당자인 제이 윌슨(Jay Wilson)은 주요 디자인변경과 관련해 출시지연에 대한 입장을 밝혔으며, 이와 더불어 블리자드의 대표 마이크 모하임(Mike Morhaime)은 "디아블로의 마지막시리즈는 높은 기대를 모두 충족시킬 것이며, 디아블로3의 출시가 블리자드에게는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디아블로3'은 2008년 6월에 처음으로 공개됏으며 꼭 4년 만인 2012년 6월에야 정식으로 출시될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