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각국의 인쇄물 디자인을 만나보는, 세계그래픽인쇄물특별전

국내 디자이너들에게 세계 각국의 인쇄물들을 실물로 접할 수 있는 우수 인쇄물 기획전이 열린다. 일본과 미국, 독일과 이탈리아 등 인쇄물 디자인에 있어 차별화된 영역을 구축하고 있는 국가별 우수 인쇄물을 제시하는 전시는 해를 거듭할수록 발전해나가는 인쇄기술과 후가공 등 차별화된 디자인 제작 결과물 250여점을 선보인다.

전시는 지난 10년간 매년 각국의 우수 인쇄 결과물들을 많은 디자이너에게 선보여 온 전시다. 이번 전시에서는 카달로그, 브로슈어, 캘린더, 애뉴얼 북, 작품집과 라벨 등 국내에서 쉽게 접하기 힘든 특색 있는 디자인과 특수지를 살펴볼 수 있는 기회로 마련됐다. 작업의 결과물이 상업적인 효과뿐 아니라 예술적 가치로도 어떻게 진화할 수 있는지 선례를 제시하는 전시는, 시각적으로 효과적인 후가공 기술, 심미적 기능의 바인딩 기법, 독창적인 형태 등의 제작물들의 유연한 변화양상을 살펴볼 수 있는 자리이기도 하다.

  디자이너 이기섭의 북디자인 
  01. 타이틀 매치 북디자인 02. 젊은 건축가상 북디자인 03. 에드워드 사이드 선집 북디자인
  04. 세상은 한권의 책이었다 북디자인 05. 마음을 쏘다 활 북디자인


삼원페이퍼갤러리 샵과 1전시관에서 열리는 본 전시는 내달 6월 21일까지 열리며, 부대행사로 홍대 앞 디자인 서적 전문서점인 땡스북스 운영자, 이기섭 대표를 초대해 세미나를 진행한다. 이기섭 대표는 북+브랜딩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현직 그래픽 디자이너로 서울여자대학 출판편집디자인 겸임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세미나는 전화접수를 통해 선착순으로 참석 가능하다.

문의 02-468-9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