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6-12
예술가를 위한 창작 역량 충전소, ‘2015 아르코 창의예술 아카데미’가 6월과 7월 교육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아르코 창의예술 아카데미’는 예술인의 자기계발과 교육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현장·실용 중심의 교육 및 워크숍을 통한 예술인의 창작활동 증진과 자생력 강화를 목표로 한다.
‘아르코 창의예술 아카데미’의 6~7월 프로그램은 6월 29일(월) 개강, 이후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에서 오후 1시까지 4회차에 걸쳐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예술단체 설립과 운영의 이해’와 ‘예술의 창의성을 활용한 사회적 기업’ 등 총 두 개 강좌가 개설됐다.
장진민(이음스토리 이사, 한남대학교 겸임교수)과 전미영(예술인 협동조합 룰루랄라 대표)이 강사로 분한 ‘예술단체 설립과 운영의 이해’에서는 예술인 협동조합에 대한 정책과 설립 방법, 예술인 협동조합 룰루랄라의 성공사례를 통해 지속 가능한 경영 노하우를 익히게 된다. 한편, ‘예술의 창의성을 활용한 사회적 기업’에서는 장진민과 이동근(예술인 협동조합 자바르떼 대표)가 사회적 기업의 일반적 배경, 특성, 설립방법 및 운영과정을 강의하고, 자바르떼의 운영사례를 통해 경영 노하우를 전수할 예정이다.
본 프로그램의 접수 기간은 6월 10일(수)부터 6월 25일(목)까지로, 전 과정에 대한 교육비는 무료다. 창작, 실연, 기술지원, 기획 분야를 포함한 모든 예술인을 교육 대상으로 하되 강좌당 정원은 50명으로 제한한다. 무단 불참 시 향후 교육과정 신청에 불이익이 있을 수 있으니 참고하도록 하자. 수강 신청은 아르코미술관 공식홈페이지(http://arkoartcenter.or.kr/)를 통해 가능하다.
문의_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예술인력개발원
02-760-4652
staffhong@arko.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