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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포먼스와 개막작 상영으로 축제의 포문 연 ‘서울국제뉴미디어페스티벌’

2015-08-07



영화와 전시를 아우르는 탈장르 뉴미디어아트 영상축제 ‘제15회 서울국제뉴미디어페스티벌’(이하 네마프 2015)의 개막식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지난 6일 오후 7시 마포구청 대강당에서 열린 개막식은 EBS ‘시네마천국’을 진행했던 김석범 교수와 영화 <미조>에서 주연을 맡았던 배우 이효의 사회로 진행됐다. 개막식에서 네마프 2015 김장연호 집행위원장은 “서울국제뉴미디어페스티벌은 대안영상예술과 뉴미디어아트의 경계를 허무는 문화의 융합을 보여주는 장으로 예술과 대중 모두에게 신선한 예술축제로 느껴질 것”임을 선언하였으며, 아티스트 차지량은 SNS를 사용하는 현대인의 모습을 시간 순서대로 보여주는 개막 퍼포먼스 <타임라인>을 선보였다.





개막작으로는 지난해 작고한 독일의 대표감독 하룬 파로키의 <노동의 싱글숏>을 상영했다. 요리사, 창문닦이, 타투니스트 등 다양한 직업군에 속한 인물 각각이 도시 한복판과 변두리에서 노동하는 순간들을 1~2분의 싱글숏에 담은 <노동의 싱글숏>은 영화와 전시의 느낌을 효과적으로 자아냈다.

한편, 서울국제뉴미디어페스티벌은 8월 6일부터 14일까지 9일간 33개국에서 출품한 영화 99편 및 전시 14편, 총 113편의 작품을 선보이게 된다. 영화제는 인디스페이스와 산울림소극장, 서울아트시네마에서 진행되며, 전시제는 서교예술실험센터와 아트스페이스오, 레인보우큐브, 아이공 등 마포 일대에서 펼쳐진다. 영화제의 경우 1편당 5천 원, 전시제 입장료는 무료다. 프로그램 상영일정과 자세한 정보는 네마프 홈페이지(www.nemaf.net)를 참고하자.


문의
02-337-28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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