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대공감 옛날 사진 공모전’(사진제공: 공유마당)

우리나라의 옛날 사진을 보면 신기하면서도 의아하다.

불과 몇 십 년 전 모습인데도 그 시절의 사회상, 역사, 문화 등이 지금의 모습과 달라도 너무 다르기 때문이다.

자연스럽게 어르신들과 젊은 사람들의 세대 차이가 생길 터. 이에 과거와 현재를 이어주고 있는 ‘세대공감 옛날 사진 공모전’이 진행 중이다.

공모기간은 8월 10일부터 9월 30일까지로,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모두 참여가 가능하다.

제출할 작품요건은 ~1990년 촬영사진을 포함해 그 이전 촬영 사진(jpg파일)으로 역사, 문화, 사회상 등이 담긴 지역 사진 또는 개인의 생활사가 담긴 사진(관·혼·상·제 등)이다. 단 흔들림이나 빛 반사가 있는 사진은 접수가 불가하다.

출품 방법은 옛날 사진 공모전 홈페이지 정보 확인 후 공유마당의 “저작물 나눔 신청”을 통해 접수하고, 파일명에 “작품제목_옛날사진공모”를 기입하면 된다. 출품 수량에는 제한이 없다.

시상내역별로 금상 1작품 50만원, 은상 2작품 30만원, 동상 3작품 20만원의 상금이 각각 주어진다. 사회·문화·역사적 가치를 기준을 중점적으로 심사하며, 오는 10월 중으로 발표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옛날 사진 공모전 홈페이지(http://contest.findbomul.kr)를 참조하면 된다. 

이번 ‘세대공감 옛날 사진 공모전’을 통해 전 세대를 아우르는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에디터_장규형(ghjang@jungl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