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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체 개발 소재로 친환경 가구 트렌드 선도 ‘현대리바트’ 

2019-10-25

강화-PET가 적용된 리바트 키친 제품 이미지(사진제공: 현대리바트)

 

 

현대리바트가 자체 노하우로 완성한 친환경 소재를 사용해 고품질의 가구 생산을 시작한다. 20년간 환경기술센터를 운영하며 쌓아온 연구를 통해 친환경 소재 ‘강화 PET-향균 코팅 표면재’를 개발했다. 가구업계에서 주로 사용하는 일반 표면재 보다 품질이 뛰어나기에 가격이 20~30%가량 비싸 일부 고가 가구 제품에만 적용돼왔다. 현대리바트는 주방가구 전 제품에 이번에 개발한 소재를 우선 적용하고, 수납장과 일부 가정용 가구에도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현대리바트 환경기술센터는 지난 1999년 국내 가구업계 최초로 설립된 친환경 제품 검증 및 내구성 실험 전문조직이다. 국내 가구업계에서 친환경 자재를 자체 개발 및 적용하는 곳은 현대리바트가 유일하며, 환경기술센터 설립 이후 현재까지 총 74종의 친환경 접착제, 도료, 표면재 등을 개발해 주요 제품에 적용하고 있다.

 

강화-PET가 적용된 리바트 키친 제품 이미지(사진제공: 현대리바트)

 

 

강화 PET-항균 코팅 표면재는 강성과 내열성, 내수성이 뛰어난 소재이며, 항곰팡이성과 항세균성 기능을 갖추고 있다. 이를 적용한 리바트 키친 제품은 국가공인 인증기관인 ‘FITI시험연구원’의 검사에서 곰팡이 서식이 어려운 항곰팡이성 0등급과 일반 주방가구용 대비 6배가량 높은 항세균성이 확인됐다.

 

신학렬 현대리바트 환경기술센터장은 “전제품 E0보드 사용을 선언하는 등 친환경 가구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그동안 쌓아온 유해물질 검증 및 친환경 소재 개발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내 최고 수준의 친환경 가구를 선보일 것이다”고 말했다

 

에디터_ 한혜정(hjhan@jungl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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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정 객원기자
경계를 허무는 생활속 ART를 지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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