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3-13
광주요 신제품 ‘백합시리즈 (사진출처 : 광주요)
국내 명품 도자 브랜드 광주요가 조개를 모티프로 한 신제품 ‘백합시리즈’를 선보인다. 조개 껍데기의 유기적 곡선과 자연적인 음양각의 아름다움에서 영감을 얻어 제작된 제품이다.
장인의 섬세하고 정교한 조각기법이 적용되어 더욱 멋스러우며 각기 다른 깊이의 음양각 패턴이 고급스러움을 더한다. 손으로 잡았을 때 층층으로 조각된 표면 덕분에 미끄러움 없이 더욱 안정적인 사용감을 전해준다.
어느 공간에서나 잘 어우러지는 순수하고 깨끗한 백색, 잔잔하고 편안한 회색, 따뜻하고 사랑스러운 연홍색 세 가지 색상이 출시된다.
단반, 원형접시, 찬기, 머그, 수저받침, 내열냄비 등 테이블세팅에 필요한 모든 식기 구성을 갖췄다. 면기, 파스타볼, 앞접시 등 다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크기와 형태의 접시, 볼이 포함되어 있어 한식, 양식, 디저트 차림 등을 모두 아우를 수 있다.
광주요의 신제품인 내열냄비17은 뚜껑이 이중으로 되어있어 강한 압력에 열 손실이 적고 물이 잘 넘치지 않아 솥밥의 맛을 더욱 좋게 한다.
'백합시리즈'는 고령토와 황토를 배합한 소지에 강한 경도를 지닌 알루미나 성분을 함유한 고강도 소지로 만들었다. 스크래치나 충격에 강한 신기술이 적용되었으며 고온소성과 냉각 과정을 거쳐 광주요만의 깊이 있는 색감과 질감을 구현해냈다.
백합시리즈 형태에 모티프가 된 백합조개는 모양이 예쁘고 껍질이 꼭 맞게 맞물려 있어 ‘화합’을 상징한다. 신혼부부를 위한 식기나 새로운 시작을 앞둔 이를 위한 선물로 추천한다.
글_ 정윤 객원기자(jy@jungl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