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12-03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이하 예술위)에서 오는 ‘2015년 제56회 베니스비엔날레 미술전 한국관 전시 성과보고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국제 미술계에 한국의 현대미술을 소개하는 교두보 역할을 수행해 온 베니스비엔날레 한국관은 올해로 건립 20주년을 맞이했다. 이에 예술위에서는 2015년도 심포지엄을 통해 커미셔너와 작가의 귀국 강연 및 관객과의 대화 프로그램을 마련, 베니스비엔날레 미술전 한국관 전시 성과를 공유하고 베니스비엔날레 한국관이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논하고자 한다.
‘2015년 제56회 베니스비엔날레 미술전 한국관 전시 성과보고 심포지엄’은 오는 12월 9일 오후 2시부터 4시 30분까지 대학로 예술가의 집 3층 다목적홀에서 열린다. 2015 한국관 커미셔너&큐레이터 이숙경, 문학평론가이자 정치철학자 조정환, 2015 한국관 참여 작가 문경원&전준호가 각각 ‘예술인간의 탄생’, ‘매개와 교류의 플랫폼’, ‘축지법과 비행술’을 주제로 강연하며, 이후 북서울미술관 운영부장인 기혜경이 모더레이터로 나서 토론 및 질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무료로 진행되는 본 행사에 참석를 원하는 자는 12월 2일(수)부터 12월 8일(화)까지 한국예술문화위원회 공식홈페이지(http://www.arko.or.kr/)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미술계 인사 및 전시 관련 전문가, 학생, 언론인 등을 대상으로 선착순 120명을 모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