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5-28
부산 야간관광 브랜드 ‘별바다 부산’(사진출처: 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공사가 부산시, 부산관광공사와 함께 부산의 야간관광을 대표할 수 있는 브랜드로 ‘별바다 부산’을 개발하고, 부산의 야간관광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별바다 부산’은 지난 3~4월 동안 한국관광공사의 ‘대한민국 구석구석(korean.visitkorea.or.kr)’과 부산관광공사 ‘비짓부산(www.visitbusan.net)’ 누리집 등을 통해 일반인 총 9천6백여 명이 참여하여 진행된 연상단어 설문 및 선호도 조사에서 부산의 야간관광 브랜드로 최종 선정됐으며, 세 기관은 새로운 브랜드를 국문 및 3개의 외국어(영어, 중국어, 일어)로 번역해 각종 야간관광 홍보 콘텐츠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새로운 브랜드 개발과 함께 부산의 야간관광 홍보를 위한 공사의 지원도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부산·울산지역 SNS 기자단 ‘가봄’ 단원 9명을 ‘별바다 부산 서포터즈’로 임명해 운영 중으로, 앞으로 마린시티, 흰여울문화마을, 동래읍성 등과 같은 부산의 대표 야간관광지 16개를 방문하며 SNS에 홍보하는 역할을 맡아 진행한다.
한국관광공사는 이와 더불어 부산의 16개 야간관광지를 4개의 테마로 분류하고 온라인 기사 콘텐츠를 제작하고, ‘대한민국 구석구석’과 ‘비짓부산 누리집’에 게재하며 다양한 홍보 콘텐츠의 제작 및 배포를 계획 중이다.
한국관광공사 조윤미 부산울산지사장은 “부산은 시설, 경관, 체험,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야간관광 콘텐츠를 가지고 있다”고 전하며, “부산이 한국의 야간관광 메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국내·외 관광객 대상 다양한 홍보마케팅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글_ 한승만 취재기자(hsm@jungl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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