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9-01
롯데마트 사탕수수로 만든 친환경 노트 (사진출처: 롯데쇼핑)
롯데마트가 사탕수수를 소재로 한 친환경 노트 ‘초이스엘 리얼스(RE:EARTH) 노트’와 ‘댄토이 영유아 완구’를 선보인다.
롯데마트는 기존의 친환경 상품들이 주로 재활용 소재를 활용했다면 이번에 선보이는 상품의 경우 사탕수수라는 자연 친화적 소재를 활용한 것이 가장 차별화된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초이스엘 리얼스 노트’는 ‘리얼스’ 캠페인의 일환으로 출시되는 첫번째 PB 상품이다. ‘리얼스’는 롯데마트를 이루는 모든 것들이 다시 지구로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자는 취지를 담은 ESG 캠페인 브랜드다.
리얼스 노트는 제지와 패키지의 소재뿐만 아니라 제작 방식에 이르기까지 최대한 친환경적인 요소를 고려해 기획됐다. 실제 노트는 100% 사탕수수 섬유를 사용해 제작됐다.
롯데마트는 덴마크의 친환경 완구 브랜드 ‘댄토이(Dan Toy)’의 영유아 완구도 내놨다. 대형마트 중 ‘댄토이’ 상품을 정식 수입해 선보이는 것은 롯데마트가 처음이다.
댄토이의 상품들은 사탕수수에서 추출한 원재료 90%가 사용된 ‘바이오 플라스틱’으로 제작됐으며 노르틱 스완 에코라벨(Nordic Swan Ecolabel) 인증을 획득한 친환경 제품이다.
노르틱 스완 에코라벨은 북유럽 국가 공식 생태 라벨로 자연 친화적 상품임을 보여주는 인증서다. 플라스틱 소재에 민감한 0~3세의 영유아가 사용하기에 적합하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앞으로도 더 다양한 종류의 친환경 상품들을 개발해 지구 환경 위한 과감한 시도와 활동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글_ 유채은 취재기자(yce@jungl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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