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1-07
대전관광공사(구 전마케팅공사)의 새로운 CI(사진출처: 대전관광공사)
대전마케팅공사가 지역관광 컨트롤 타워로서의 도약 의지를 담은 새로운 CI를 공개하며, 대전관광공사로의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그간 공사는 지난해 11월 ‘대전관광공사’로의 사명 변경을 위한 대전시의회 상임위원회(행정자치위원회) 심의 통과 절차 완료와 “중장기 경영전략” 수립을 완료하는 등 대전환을 위한 체계적인 준비를 이행해왔다.
이에 따라 미션과 비전을 누구나 이해하기 쉽고 명확하게 전달하기 위해, 新 미션·비전을‘대전의 매력을 자랑거리로 만들어, 시민이 행복하고 방문객이 머물고 싶은 대전의 즐거운 일상을 선물’하는 ‘사람과 도시를 즐거움으로 이어주는 꿀잼도시 행복 동반자’로 설정하였다.
공사가 공개한 CI는 이러한 미션과 비전을 담아, 관광·과학·MICE·축제 등 각양각색의 관광 경험을 ‘다채로운 색상의 점’으로 표현함으로써 대전의 다양한 매력을 표현했고, 여러 ‘점’들을 서체와 연결하여 도시와 시민을 행복으로 이어준다는 의미를 전달하고 있다.
또한 다채로운 색상들은 각각의 의미를 담고 있는데 파랑은 이성적이고 미래지향적인 과학을, 빨강은 익사이팅한 축제를 의미한다. 주황은 시민이 행복한 따뜻한 이미지를, 초록은 환경·융합 기반의 지속가능성을 시각화하였다.
대전관광공사 고경곤 사장은 “해외 관광도시들의 신규 트렌드를 조사하여, 난해한 영문명 약자가 아닌 도시명 자체를 심볼화하는 CI 디자인 작업 등 ‘관광도시, 대전’의 브랜딩을 강화하고, ‘꿀잼도시 행복동반자’로서 국내관광을 활성화하는 지역관광공사 본연의 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글_ 한승만 취재기자(hsm@jungl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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