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2-13
제 61회 경남도민체육대회 포스터와 마스코트(사진제공: 양산시)
양산시는 오는 8월 개최하는 제61회 경남도민체육대회 상징물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양산시는 지난해 11월∼올해 1월 초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대회 마크, 포스터, 마스코트, 구호, 표어 등 5개 분야 상징물을 공모했다.
양산시는 경남도의 영문 앞글자 ‘G’와 양산시의 영문 앞글자 ‘Y’를 화합하는 경남인들의 모습으로 의인화해 표현한 대회 마크, 도민체전에 참여하는 선수들을 역동적으로 그래픽으로 표현한 포스터를 당선작으로 뽑았다.
양산시는 또 시 캐릭터인 ‘양이와 산이’를 모티브로 경남도민 열정과 화합의 메시지를 담은 마스코트를, ‘피어라 양산의 꿈, 펼쳐라 경남의 힘’을 구호로, ‘희망꽃핀 양산에서 화합꽃핀 도민체전’을 표어 당선작으로 각각 선정했다.
올해 경남도민체육대회는 8월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양산시 일대에서 열린다.
양산시 관계자는 “심사위원회에서 선정된 상징물은 경남도민의 열정과 화합을 잘 표현한 작품으로 향후 대회 홍보자료로 적극 활용될 예정”이라며 “경상남도민체육대회의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많은 시민들의 관심 부탁드린다”고 했다.
글_ 송윤석 취재기자(sys1@jungl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