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페토에서 즐기는 정월대보름 정통놀이(사진제공: 공진원)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하 공진원)이 아시아 최대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에 정월대보름 비디오부스 2종을 출시했다. 정월대보름은 예로부터 우리나라의 주요 명절로 여겨져, 한 해의 풍년과 화합을 비는 다양한 세시풍속이 전해져 왔다.

공진원은 정월 초하루부터 대보름까지 즐기는 한국의 대표 전통놀이인 윷놀이와, 정월대보름에 농업의 풍년을 기원하고 마을 구성원들의 공동체 의식과 협동 정신을 높이는 쥐불놀이 비디오부스 2종으로 한국의 전통놀이를 소개했다.

공진원 관계자는 “제페토 내 <한국전통생활문화> 카테고리로 지난 9월부터 추석 송편 만들기, 한복, 동지 팥죽 등 한국의 전통생활문화를 대표하는 다양한 비디오부스와 포토부스를 출시하여 전 세계 이용자에게 한국의 전통문화를 알리는 노력을 지속해 오고 있다”고 전하며, “도시 생활에 익숙해져 쉽게 접하기 힘든 우리 고유의 놀이가 MZ세대에게 새로운 콘텐츠로 다가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글_ 한승만 취재기자(hsm@jungl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