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 풀 레이스’ 신제품 연출 이미지 (사진제공: 로얄코펜하겐)

248년 전통의 덴마크 왕실 도자기 브랜드 로얄코펜하겐이 올 봄에 블루 핸드페인팅 최상위 라인 ‘블루 풀 레이스(Blue Fluted Full Lace)’ 컬렉션 신제품을 선보인다.

블루 풀 레이스는 도자기 공예술의 정점을 보여주는 라인으로, 1885년 당시 아트 디렉터였던 아놀드 크로그(Arnold Krog)에 의해 탄생했다. 블루 풀 레이스는 숙련된 장인이 수공예로 가장자리 홀을 내비침 세공하고 레이스 패턴을 화려하게 핸드페인팅 장식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신제품은 블루 풀 레이스 아시에뜨, 티팟, 오발 디쉬 총 3종이다. 로얄코펜하겐이 250여 년간 완벽하게 갈고 닦은 특별한 장인 정신과 풍부한 디테일을 담은 고급 자기 컬렉션의 정수를 보여준다.

신제품 아시에뜨는 1887년의 형태를 그대로 복원해 로얄코펜하겐의 헤리티지가 고스란히 담겨있는 진정한 예술 작품이다. 세 개의 원형이 가운데에서 만나서 아시에뜨를 더욱 우아하게 만들어 준다. 작은 사이즈로 처음 선보이는 700ml 티팟은 섬세한 레이스 디테일이 특징이다. 뚜껑에는 달팽이 모양을 장식했고, 주둥이와 손잡이 부분에는 바로크 양식의 수호신 얼굴을 장식했다. 로얄코펜하겐 아카이브에서 발견한 보물인 오발 디쉬는 가장자리 세공과 레이스 패턴 핸드페인팅 장식으로 식탁에 더했을 때에 놀라울 만큼 아름다움을 선사한다.

한국로얄코펜하겐 관계자는 “로얄코펜하겐의 오랜 아카이브에서 복원한 아름다운 마스터피스로 올 봄 품격있는 테이블을 연출해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아울러 한국로얄코펜하겐은 파손된 제품을 새것으로 교환해주는 ‘파손보증제도’를 시행하고 있어 매일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파손보증제도는 사용 중에 제품이 깨졌더라도 2년의 보증 기간 이내에 파손품과 보증서 지참 시 동일한 제품으로 1회 무상 교환해주는 서비스다.

로얄코펜하겐의 ‘블루 풀 레이스’ 2023 신제품은 전국 로얄코펜하겐 백화점 매장과 공식 온라인몰에서 만날 수 있다.

글_박아름 취재기자(par@jungl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