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상리 토끼들’ 카드커버(사진제공: 고스티)

프리미엄 카드커버 브랜드 고스티가 카카오 인기 이모티콘 캐릭터 ‘망상리 토끼들’과 콜라보 한 카드커버를 출시했다.

고스티와 협업한 망상리 토끼들은 큰 귀가 아래로 쳐진 롭이어 토끼를 모티브로 만들어진 캐릭터다. 특유의 귀여운 생김새에 더해 밈(Meme)을 활용한 트렌디한 표현, 일상 속 ‘찐텐(진짜 텐션, 진짜로 기분이 좋거나 신날 때의 상태를 이른다)’의 모습을 포착한 컨셉으로 2030대 카카오 이모티콘 순위 상위권을 차지하며 MZ세대 사이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에 고스티가 선보이는 ‘망상리 토끼들 카드커버’는 귀여운 외모와는 달리 감정 표현이 격한 ‘망붕이’의 매력을 담았다. ‘행운 빔을 쏘는 네잎클로버 망붕’, ‘이 구역의 소비왕 망붕 카드 찬스’, ‘요즘 연애 예능에 과몰입한 망붕’, ‘혼자 인생네컷 찍는 망붕’ 등 4종의 컨셉츄얼한 디자인과 망붕이와 아붕이의 일명 ‘얼빡샷’을 담은 디자인 2종, 총 6종으로 출시됐다. 고스티 웹사이트에서 IC칩 크기 별로 구매 가능하다.

고스티의 카드커버는 리무버블 원단과 고스티 특유의 무광 엠보 펄이 돋보이는 재질, 그리고 다양한 디자인으로 취향과 개성을 중요시하는 MZ세대를 중심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고스티는 자체 디자인 컬렉션부터 인기 일러스트레이터, 킴델숀 등 독창적인 작품세계를 선보이는 아티스트는 물론 라인프렌즈, 피너츠 등 글로벌 캐릭터 브랜드와 협업하며 제품 라인업을 확장해나가고 있다. 윗아웃 칩(Without Chip, IC칩 컷팅이 되어있지 않은 형태) 옵션으로 구매할 경우 카드뿐만 아니라 노트북, 캐리어, 휴대폰 케이스, 다이어리 등 다양한 아이템을 꾸미는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고스티 고승훈 대표는 “카드에 내 개성을 표현할 수 있게 해 주는 고스티 카드커버와 솔직한 감정 표현이 매력인 ‘망상리 토끼들’ 캐릭터는 잘 어울리는 조합이다”라며 “앞으로도 고스티 카드커버를 통해 취향을 마음껏 표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디자인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글_ 송윤석 취재기자(sys1@jungl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