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2-12
서울 마이 소울 빙고 이벤트 (사진제공 : 서울시)
서울시가 시내 곳곳에 설치된 가로판매대와 구두수선대의 사진광고으로 빙고를 맞추는 게임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구두수선대 등의 뒷면에는 서울의 슬로건인 ‘서울 마이 소울’(SEOUL MY SOUL) 로고와 함께 광화문광장·반포대교·한강 드론쇼 등 서울의 풍경이 담긴 사진 3장이 연속으로 부착돼 있다. 총 36개 사진으로 이뤄진 다양한 구성 가운데 서울시가 공식 인스타그램(@seoul_official) 등에 공지한 빙고 미션을 찾아 수행하면 추첨을 통해 200명에게 경품을 지급한다.
가로·세로 각 3개씩 9개 사진으로 구성된 빙고 게임판 4개 중 가로로 일치하는 사진 구성을 찾으면 해당 가판·수선대 사진을 찍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려 인증하는 식이다. #서마솔빙고 혹은 #서울마이소울빙고 등 해시태그를 달아 업로드하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관계자는 “자칫 어수선해 보일 수 있는 거리의 가로판매대와 구두수선대에 17년 전부터 디자인 요소를 가미해 왔다”며 “그동안 정책이나 행사 등 정보를 전달하던 데서 서울 풍경으로 디자인을 바꾸고 게임 소재로 활용한 첫 시도”라고 설명했다.
글_김현혜 취재기자(khh@jungle.co.kr)
#서울마이소울 #빙고 #게이트 #해시태그 #구두수선대 #디자인요소 #서울시 #인스타그램 #이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