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2
<UX/UI의 10가지 심리학 법칙>은 UX/UI 현업 디자이너를 비롯해 사용자를 이해하고 싶어하는 실무 기획자, 개발자, UX를 공부하는 학생 및 교육자 등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은 책으로, <UX/UI의 10가지 심리학 법칙>의 개정증보판이 최신 트렌드와 예시, 탄탄한 배경지식이 보강되어 새롭게 출판됐다.
자동차 좌석의 멘탈 모델을 잘 활용한 메르세데스 벤츠 2023년형 EQS SUV 좌석 제어 장치(출처: 메르세데스 벤츠, 2023)
노선의 점진적인 온보딩 경험을 보여주는 스크린샷(출처: 노션, 2024)
넷플릭스의 '지금 뜨는 콘텐츠', '넷플릭스 인기 콘텐츠' 섹션은 사회적 증거를 바탕으로 특정 선택지를 더 비중 있게 소개한다.(출처: 넷플릭스, 2024)
인공지능 분야의 비약적 발전에 뒤따라 LLM(대규모 언어 모델)은 상당한 도약을 이뤘고, AI기반의 이미지 생성 도구가 등장했으며, 공간 컴퓨팅이 주류로 진입했고, 스마트폰은 한층 강력해졌다. 하지만 고객의 선택과 호평을 받아야 하는 제품과 서비스를 기획 시 고객과 사용자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는 방법을 이해하는 부분에 있어서는 특정 도구나 기술이 대체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다.
사용자 연구와 인터랙션 디자인 분야 전문가인 존 야블론스키는 이러한 답을 바로 인간의 마음을 깊이 들여다보게 해주는 심리학에서 찾았다. 그는 수많은 연구 논문을 읽고 정리해 ‘Laws of UX’라는 웹사이트를 만들었다.
<UX/UI의 10가지 심리학 법칙>은 디자이너에게 특히 유용하다고 생각되는 다양한 심리학 법칙과 개념을 집중적으로 소개한 ‘Laws of UX’의 확장판이라 할 수 있다. 저자가 수 차례 되풀이해 관찰한 인간 행동 패턴을 바탕으로 한 가이드라인인 이 책은 현업 디자이너, 기획자, 경영진까지 디자인 결정을 내릴 때 참고할 수 있는 책이다. 특히 이번 개정증보판은 최신 예시 이미지를 업데이트, 배경 지식을 풍부하게 보강했다.
<UX/UI의 10가지 심리학 법칙> 미니 포스터
초판에 이어 사용자 행동과 디지털 인터페이스와의 상호작용 이면에 있는 심리학을 이해하고 싶은 독자에게 간결하면서도 집중적인 설명을 제공하고 있는 이번 개정증보판은 벽이나 책상, 모니터에 붙여 책에서 다루는 10가지 심리학 법칙을 한눈에 볼 수 있게 제작한 미니 포스터를 특전으로 제공한다.
에디터_ 최유진(yjchoi@jungl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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