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공공(대표이사 조민서)가 서울디자인재단에서 주관하는 서울디자인 스케일업 프로젝트를 통해 현대백화점과의 협업으로 ‘레디, 셋, 아트!’전을 선보인다.

예술공공 레디셋아트는 스포츠와 예술이 결합된 체험전시를 바탕으로 대중에게 색다른 문화 경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다양한 분야의 아티스트와 협력하여 다채로운 문화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대중과 예술 사이의 거리를 좁혀 나가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관하는 굿디자인어워드에서 2022년과 2024년 전시부문 마크를 수상한 예술공공은 탄탄한 전시기획력을 바탕으로 이번 전시를 기획, 문화홀 광장을 운동장처럼 꾸며 예술 작품과 스포츠를 접목한 독특하고 창의적인 공간을 연출했다. 

이번 전시의 공간 구성은 재활용되는 종이로 다양한 일상의 물건을 만드는 페이퍼팝과 함께 제작, 환경 친화적인 메시지를 함께 전달하며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감동을 선사할 계획이다.

전시 공간은 마치 거대한 놀이터를 연상시킨다. 일반적인 전시장이 아닌 공연장의 특성을 살려 탁 트인 공간감을 전시의 콘셉트로 삼았다. 넓은 운동장에서 다양한 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한 전시에서는 ‘그림을 감상하는 공간’을 따로 두지 않고 공간 전체에 대형 그래픽을 활용해 자연스럽게 예술공공의 패턴그래픽과 일러스트를 녹여냈다. 농구 골대는 예술 작품으로 변신하고, 탁구 라켓은 상상력을 자극하는 도구로 재탄생한다. 관람객은 이곳에서 자유롭게 움직이며, 스스로 규칙을 만들고, 새로운 상징을 만들어낼 수 있다.

예술공공 조민서 대표이사는 "이번 '레디, 셋, 아트!' 전시는 관람객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예술과 스포츠의 결합을 통해 색다른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예술공공 레디셋아트가 추구하는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예술 활동의 일환으로, 관람객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전시 기간 동안 방문객들은 다양한 장르의 예술 작품들을 감상하면서 직접 체험하고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예술과 스포츠가 어우러진 색다른 문화 활동을 경험함으로써, 일상 속에서 예술을 더욱 친근하게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스포츠와 예술이 조합된 이번 전시는 오는 11월 17일까지 현대백화점 킨텍스점 9층 문화홀에서 진행되며, 전시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예술공공 레디셋아트 공식 웹사이트(artolo.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에디터_ 최유진(yjchoi@jungl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