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중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역사문화자원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로 제5회 세종학 포럼을 개최했다. 

세종시 주최, 대전세종연구원 세종지역학센터 주관으로 이루어진 이번 포럼은 지난 7일 해밀동 행복누림터에서 진행됐으며, 지역학 분야 전문가와 시민 100여 명이 참석했다.

1부에서는 ‘세종시를 관통하는 역사적 사건과 장소’를 주제로 한 김양식 청주대 교수의 강연이 펼쳐졌으며, 윤철원 세종문화원 부원장이 ‘지역사적 관점에서 본 세종시에 흐르는 역사’에 대해, 태지호 안동대 교수가 ‘세종시 역사문화자원의 활용 방안과 전략’에 대해 발표했다. 

2부에서는 토론회가 진행됐다. 이재민 세종지역학센터장을 비롯한 5명의 지역학 전문가들이 ‘세종시 역사문화 자원의 보전과 활용 방안’을 주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번 포럼에서 논의된 의견들은 내년도 ‘세종학 연구 및 진흥계획’에 적극 반영될 예정이다. 

에디터_ 최유진(yjchoi@jungl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