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트릭트의 미디어아트 콘텐츠를 LG 디지털 커넥트 웹사이트에서 만날 수 있다. (사진제공 : d’strict)

디지털 디자인&아트 컴퍼니 디스트릭트(d’strict)가 CJ CGV와 공동으로 제공하는 프리미엄 미디어아트 라이선싱 서비스 ‘엘이디닷아트(LED.ART)’를 LG전자의 ‘LG 디지털 커넥트 웹사이트’에서 선보인다.

LED.ART는 호텔, 리테일, 오피스, 빌딩 등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공간에 고객이 보유한 디지털 사이니지에 맞춘 미디어아트 작품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디스트릭트가 자체 제작한 작품은 물론, 국내외 파트너 아티스트들의 작품을 전시해 공간의 가치를 높이고 누구나 일상 속에서 예술을 즐길 수 있게 한다. 이번 LG 디지털 커넥트 웹사이트에서는 뉴욕 타임스스퀘어에서 공개된 퍼블릭 미디어아트 ‘시티(CITY)’를 비롯해, 총 24개 작품의 라이선싱 구매가 가능하다.

LG 디지털 커넥트는 LG전자가 운영하는 웹사이트로, LED와 OLED를 비롯한 디지털 사이니지, 상업용 TV 및 유관 제품에 필요한 소프트웨어 솔루션 등을 판매·서비스하고 있다. 최근 론칭한 ‘LG 미디어아트 솔루션’을 통해 미디어아트 전용 콘텐츠를 B2B 고객에게 연결하며, LG전자 디지털 사이니지를 이용하는 고객들이 보다 쉽게 고품질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LED.ART가 LG 디지털 커넥트 플랫폼을 통해 제공하는 콘텐츠는 자체제작한 초고화질 영상들로만 구성돼 있다. 디스트릭트는 코엑스 K-POP 스퀘어의 ‘WAVE’, 뉴욕 타임스스퀘어의 ‘Waterfall-NYC’, 국내외 7개의 아르떼뮤지엄 운영 등 글로벌 무대에서 주목받고 있는 디지털 디자인&아트 기업으로, 이 콘텐츠들은 디스트릭트가 운영하는 LED.ART 웹사이트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디스트릭트에서 LED.ART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지희정 본부장은 “LG 디지털 커넥트 웹사이트를 통해 LG의 디지털 사이니지를 보유한 고객들이 디스트릭트의 미디어아트를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며 “하드웨어의 기술이 발전할수록 해당 기술에 맞는 콘텐츠 활용도 중요해진다. 고품질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는 디스트릭트가 세계적인 하드웨어 기업인 LG와 파트너십을 통해 국내외 시장에서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에디터_ 최유진(yjchoi@jungl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