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 장관 안덕근)와 한국디자인진흥원(이하 KIDP, 원장 윤상흠)이 지속가능한 생태계를 조성하고 디자인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한 ‘2025년 지속가능디자인지원사업’의 지원기업을 모집한다.  3월 28일(금) 오후 4시까지 모집한다.

‘지속가능디자인지원사업’은 안전, 재난예방, 건강, 사회복지 등 사회문제 해결 11대 분야에 해당하며, 서비스디자인을 활용해 제품·서비스·비즈니스모델 등을 혁신하고자 하는 기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기업에는 고객 및 이해관계자 분석, 고객여정 및 서비스 가시화, 시제품 제작, 사용자 검증 등 신규 비즈니스모델 개발 과정에서 필요한 자금을 1개 팀 당 최대 4천 5백만원 지원한다.

지원기업(사회문제 해결 11대 분야 해당 기업)과 디자인전문기업(산업디자인전문회사 신고기업)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원해야 하며, 디자인전문기업인 경우 단독지원이 가능하다. 1차 서류평가와 2차 발표평가를 통해 서비스디자인 활용 역량 등 성장 가능성에 대한 평가가 진행되며, 10개 팀 내외를 선정한다.

윤상흠 한국디자인진흥원장은 “환경, 안전, 보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가능성을 실현하는 촉매제로써 디자인의 역할이 확대되고 있다”며 “우리 기업들이 EU의 에코디자인 규정 등 대내외 변화에 발맞춰 지속가능한 사회 실현에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년 지속가능디자인지원사업’의 지원 기간은 3월 28일(금) 오후 4시까지이며, 지원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KIDP 홈페이지(www.kidp.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에디터_ 최유진(yjchoi@jungl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