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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THAT’S KOREA: 오늘전통창업’ 미국 애틀랜타에서 첫 해외 유통프로모션 성황리 종료

2025-04-25

현장사진,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가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원장 장동광, 이하 공진원)이 주관한 전통문화 해외 판로개척 행사 ‘2025 THAT’S KOREA: 오늘전통창업’이 지난 4월 17일(목)부터 20일(일)까지 미국 애틀랜타 개스사우스컨벤션센터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오늘전통창업은 전통문화를 과거 보존을 넘어 모든 세대가 오늘과 일상에서 즐기는 문화로 만들기 위해 청년을 대상으로 전통문화분야 창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는 ‘제23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World Korean Business Convention 2025, 재외동포청 및 미주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 주최, 미국 애틀란타 개스사우스 컨벤션센터, 4.17~4.20)’ 내 공진원 홍보부스를 활용한 공식 유통판로 촉진행사로, 총 32개 전통문화 창업기업의 전통문화상품 약 100여 점을 선보였다. 행사기간 총 1,998명의 관람객이 홍보부스를 방문했으며 미국·중국 등 총 6건의 수출 MOU(양해각서) 체결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행사에서는 기업대상 판촉활동(B2B)이 상시 운영됐고, 해외 판로개척을 목표로 한 수출상담과 창업기업들의 활발한 연결이 이뤄졌으며, 일반 참관뿐만 아니라 사전신청 해외 바이어를 대상으로 전통문화상품 및 기업에 대한 분야별 맞춤형 가이드투어도 진행됐다.

 

창업기업 9개사는 애틀랜타 행사현장을 직접 방문해 전시 및 부대행사에 적극 참여했다. 이들은 행사가 진행되는 4일간 ‘비즈니스 밋업’을 통해 수출 및 계약상담을 진행했으며, 자사의 제품을 해외 바이어들에게 소개하는 ‘세일즈 피칭’에도 참여했다. 또한 ‘영리더포럼’ 등의 부대행사를 통해 관계자들과의 네트워킹도 구축했다. ‘비즈니스 밋업’의 경우에는 9개사 각 기업별 분야에 특화된 구매자를 사전 연결해 실질적인 수출계약 성과를 만들었다.

 

특히, 굳지 않는 떡을 개발한 ‘㈜더바른컴퍼니(대표 전명준, 제품명 ‘더바른떡’)’는 총 4건의 수출 MOU 체결을 통해 연간 약 200만불 이상의 미국 및 중국 수출 발판을 마련했으며, 젊은 세대에게 사랑받고 있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무자기(대표 심보근)’는 미국과 유럽 바이어들로부터 유통 제안을 받았다. 전통놀이 아트키트 ‘뮤지엄인핸드(Museum in hand)’를 개발한 아트숨비(대표 김민)는 애틀랜타 유명미술관으로부터 협업 제안을 받았다.

 

전시뿐 아니라, 해외 바이어 대상 세일즈 피칭, 1:1 비즈니스 미팅 등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돼 참가기업들로부터 글로벌시장 진출을 실질적으로 지원하는 행사라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기업 관계자는 “이미 해외에 탄탄한 유통채널을 보유한 기업들과의 만남을 통해 보다 빠르고 규모 있는 해외진출이 이루어진 값진 기회였다” 고 소감을 밝혔다.

 

문체부와 공진원은 10월 LA 해외 유통판로 개척 후속행사 등을 통해 지속적인 수출지원을 할 예정이다. 공진원 김태완 전통문화확산본부장은 “오늘전통창업’ 사업을 통해 젊고 창의적인 전통문화 기업들의 세계시장 진출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에디터_ 정준(corcs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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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진 에디터
감성을 어루만지는 따뜻한 디자인, 마음을 움직이는 포근한 디자인 이야기를 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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