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카메라 안에 팀장님 있다.'' 사내 사진전 주목!

''열심히 일한 당신 떠나라!''라는 카드회사 광고카피가 떠오른다. 요즘 사무실 한편에서 창 밖을 바라보자면 현실로 실행하고 푼 직장인들 한둘이 아닐 것이다. 특히, 사진이나 여행을 취미로 둔 이들이라면 더욱 그럴 것이다.

이색적인 사진전을 통해 직원들의 이런 심정을 사로잡는 기업이 있어 이목을 끌고 있다.

드림 컨버전스 그룹 힘커뮤니케이션㈜ (대표 김도훈)은 ''가을, 동무와 행''이라는 주제로 사진전을 개최한다.
이번 사내 사전 전시회는 창립7주년과 맞물려 2008년을 추억 속에 남기고자 준비되었으며 직원들 개개인의 작품 안에 함께하는 동료의 모습을 담을 계획이라고 한다.

사진전에 앞서 13일 사진작가를 회사로 초빙하여 직원 개개인의 프로필 촬영과 부서 마다 개성 있는 기념사진을 촬영했으며 사내 스포츠 동아리 야구팀과 테니스팀의 역동적인 모습도 카메라에 담았다.

이번 전시회는 웹에이전시 특성을 고려해 온라인으로 소개되며 직원작품과 작가작품으로 구성되었다.

또한, 회사 측에서는 직원들의 역량이 높이고자 06,07년 보도사진상을 수상한 서울신문사 정연호기자의 특별강연회도 함께 준비해 전 임직원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사진전을 준비하고 있는 힘커뮤니케이션 홍보팀 관계자는 ''웹에이전시라는 회사의 특성상 평상 시 사진에 관심을 갖고 있는 직원들이 많아 참여율 높다. 또한, 푸짐한 시상식이 준비되어 있어 임직원 모두가 입상에 욕심을 내고 있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단기행사에 그치지 않고 매년 사진전을 개최함으로써 힘커뮤니케이션 만의 고유문화로 만들어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힘커뮤니케이션 사진 전시회는 공식블로그(< http://blog.naver.com/hr_photo> )에 소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