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6-02
단국대학교 커뮤니케이션디자인학과 정훈동 교수가 ‘그라피스 에뉴얼 2017(Graphis Annual 2017)’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정훈동 교수는 포스터 부문에서 셰익스피어의 맥벱스를 추상적 관점에서 접근한 실험적 성격의 작품인 <Macbeth>로 대상인 ‘플래티넘상’을 수상했다.
세계적인 귄위를 지닌 ‘그라피스 에뉴얼’은 명문 연감(年鑑)으로 평가받는 국제공모전으로 72년의 역사를 지녔다. 포스터, 디자인, 광고, 사진 등의 분야에서 수상작을 선정하며 매해 수천 점의 작품이 경합을 벌인다.
올해 포스터 부문에선 10점의 작품이 ‘플래티넘상’을 수상했으며 정 교수의 그라피스 애뉴얼 대상 수상 소식은 이번이 5번째다.
정 교수는 이외에도 저먼 디자인어워드, 레드닷 디자인어워드, IF 디자인어워드, 굿 디자인어워드, 크리에이티비티 디자인어워드, IDA 디자인어워드 등과 같은 세계적 디자인상에서 다수의 작품으로 수상하는 등 두각을 나타내왔으며 그의 수상작품은 세계 유수의 소장기관에 소장돼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