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8-02
서울문화재단은 ‘만보객의 서울유랑: 설치예술가와 거리예술가의 낯선 만남’을 서울거리예술창작센터에서 오는 8월 6일 선보인다.
이번 행사는 한국 거리예술공연의 활성화를 위해 기획된 워크숍의 일환으로, 22명의 설치예술가와 7명의 거리예술가는 팀을 이뤄 지금껏 하지 않았던 것에 도전한다. 예술가들은 낯선 장소와 낯선 재료에 대해 2개월 동안 고민하고 공유하였으며, 8월 4일부터 2박 3일간 작품 11개를 제작 · 설치하고, 이를 활용한 11개 퍼포먼스를 기획할 예정이다.
공연 후에는 이동식 카페-무빙티팟에서 구조물과 거리예술의 협업에 대한 자유로운 생각을 공유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설치예술 또는 거리예술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가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은 서울거리예술창작센터 홈페이지(www.ssacc.or.kr)를 통해 진행된다. 선착순 마감된다고 하니 서두를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