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2-14
웹애니메이션과 VR애니메이션의 세계를 보여줄 ‘애니스코프(Animation Scope)’가 오는 17일부터 애니살롱에서 진행된다.
애니스코프는 2016 콘텐츠 창의인재 동반사업 애니메이션 전시회로 세계적인 애니메이션 작가 정다희, 인디애니페스트 영화제 대상수상자 장나리, 웹애니메이션 〈개인생〉의 용창우 감독 등 23명의 젊은 작가들이 참여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뚜렷한 개성으로 코미디, 드라마, 다큐멘터리, 액션느와르 등 다채로운 작품을 선보였던 참여작가들의 애니메이션 속 또 다른 세계를 감상할 수 있다.
애니살롱은 재미랑 5호 3층에 위치, 애니메이션을 전시와 상영 등의 다양한 형태로 관객들에게 전하는 공간이다. 이번 애니스코프는 애니살롱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행사로, 온라인 플랫폼 ‘애니씨어터’에서 상영하는 23편의 웹 애니메이션 시리즈와 VR애니메이션을 이미지, 영상, VR애니메이션 체험, 봉제인형 등 다양한 모습으로 만날 수 있다. 오전 10시부터 저녁 7시까지 운영되고 관람료는 무료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웹애니메이션 시리즈 및 VR애니메이션은 온라인 플랫폼 ‘애니씨어터’에서도 관람할 수 있다.
애니씨어터 www.youtube.com/kanithea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