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디자인재단이 메종&오브제의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사진제공: 서울디자인재단)

서울디자인재단이 열리는 ‘메종&오브제’의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메종&오브제는 9월 8일부터 12일까지 프랑스 파리 외곽에 위치한 노르-빌팽트(Nord -Villepinte) 국제 전시장에서 열린다. 

메종&오브제는 1995년에 시작된 세계 최대 규모의 리빙 디자인 박람회로, 쉽게 접할 수 없던 브랜드나 유니크한 디자인 제품을 다양하게 경험할 수 있는 행사다. 3천여 개가 넘는 브랜드가 참가하고 매년 7만여 명에 이르는 라이프 스타일 전문가와 업계 관계자, 관람객들이 방문하는 이곳에서는 가구, 조명, 직물 제품과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실내외 장식 용품 등을 한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서울디자인재단은 2010년부터 발전 가능성이 높은 국내 디자이너를 발굴해 메종&오브제 참가를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는 ‘디자인_서울 디디피 스토어(Design Seoul_DDP Store)’를 주제로 서울 소재 디자인·공예 분야 사업자를 가진 10여 개의 강소기업을 모집한다. 강소기업은 중앙정부나 자치단체, 공공기관에서 선정한 기업 중에서 고용안정성, 신용상태, 임금 체불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 고용노동부가 선정한 우수기업이다.

해외 수출을 원하는 참가 기업에게는 기본 전시 부스 설치, 홍보물 제작, 운영 및 통역 등을 지원하고 창의성과 실용성을 겸비한 우수한 디자인·공예 상품을 보유한 기업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최종 선정은 각 항목별 전문가의 평가를 통해 이루어진다. 

접수 마감일은 6월 12일(월)까지로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접수 마감일인 오후 4시까지 우편, 택배, 빠른 배송(퀵), 현장접수 중 한 가지 방법을 택해 접수하면 된다. 더 자세한 사항은 서울디자인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www.seouldesign.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