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8-21
글 │ 박승창 (주)유오씨 대표이사
국내 대표 피서지로 꼽히는 강원도 강릉시 경포 해수욕장이 하계 여름휴가 시즌의 개시에 맞추어 7월 20일부터 해수욕장 일원에 무료 인터넷 서비스 시행을 위해 무선 LAN이 장착된 노트북을 소지한 모든 피서객들은 자유롭게 무료 인터넷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러한 사례는 지난 몇 해 동안 국내에서 활동했던 SI(System Integration), NI(Network Integration) 중심의 기업들이 인프라&네트워크라는 u-City 기초 개념에서 벗어나 시민들이나 외래 방문객 문화와 생활에 접목되어야 하는 응용 개념으로 전환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강릉시는 경포해수욕장을 찾은 관광객들이 백사장 1.5㎞와 보트를 이용해서 해안으로부터 200m 이내의 수면 위 등 곳곳에서 1Mbps급(동시접속 200명 이상)으로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물을 설치했다. 시청을 비롯하여 종합경기장과 경포해수욕장을 무선통신방식 WMS(Wireless Mash Network)를 구축했고, 해안가에 5개의 포트를 설치했으며, 경포대를 방문하는 피서객들에게 체험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트북 50대를 마련하여 임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강릉시가 KT와 공동으로 정보통신부, 정보사회진흥원의 ‘2007 코리아 IPv6(차세대 인터넷주소) 시범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10억여원(국비 5억200만원, KT미래연구소 5억2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추진되고 있고, 피서지에 나온 피서객이 자기 집 보안과 사무실 작업 상황이 걱정된다면 피서지에서 무선 인터넷을 이용하여 사무실은 물론, 자택과 연결된 홈 네트워크를 연결하여 실시간으로 내부를 감시할 수 있다. 이는 21세기형 피서문화를 통해 경포 해수욕장의 변신을 꾀함과 동시에 강릉시가 ‘u-City 응용접목 특화기술의 전략도시’로 변신하는 발판으로 삼을 수 있다.
국내의 u-City기술이 해외로 진출하는 경우도 있다. 2007년 7월 18일, 한국홈 네트워크산업협회는 한국 u-City 산업협력 실사단을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 파견하여 현지 IT, 건설업체를 대상으로 u- City 구축에 대한 모임을 갖고 상호 공동 마스터플랜 구축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IT서비스 업계가 u-City 시장을 겨냥한 유비쿼터스 솔루션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 지자체별로 진행되는 u-City 전략계획 등을 추진하면서 u-City 구현에 핵심 역할을 담당하는 회사의 브랜드가 일반인에게 전달되도록 노력하고 있다.
u-City 사업 선도업체로 평가되는 삼성SDS, LG CNS, SK C&C 등 대형 IT 서비스 업체들은 유비쿼터스 방식의 통합 솔루션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전자 기기 제어, 스마트카드 출입통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개발 플랫폼 등을 출시했다. 예를 들어, 삼성SDS는 6월에 핸디 홈, 스마트 태그, 세대 통합제어기와 같은 u-Home 솔루션을 자체 브랜드로 개발하여 SEK 2007 전시회를 통해서 일반에 공개했다.
삼성SDS의 ‘세대 통합제어기’는 1차 사용자가 주로 건설업체인 반면에 가전기기 통합 리모컨, 무선인터넷전화기, 비상 호출기 등의 기능을 제공하는 핸디 홈 단말기와 전자태그(RFID)의 열쇠 고리 형태 위치인식용 태그인 스마트 태그는 u-City 거주자가 주 이용대상이어서 일반 소비자 대상의 u홈 솔루션 출시로 회사 브랜드 이미지 강화가 가능하다고 보고 있다.
LG CNS는 단순 정보통신 인프라 기반 조성이나 시스템 구축의 범위를 넘어 거주자 대상의 특화 서비스 솔루션을 공급하기 위해 솔루션사업본부 기술연구부문 산하에 ‘u서비스솔루션그룹’을 별도로 구성하고, 독자 브랜드가 강조된 u-City 거주자 대상 특화서비스 u-솔루션을 개발 중이다. 최근 u-City 통합운영 플랫폼인 ‘UMC(u-City Management Center) 솔루션’을 개발 완료했다.
이 솔루션은 향후 u-City에서 제공될 다양한 서비스를 손쉽게 통합해서 구현할 수 있도록 서비스지향아키텍처(SOA) 모델을 적용한 개방형 제품이다. 그 외에도 회사는 ETRI와 공동으로 개발한 RFID 미들웨어 솔루션 ‘RFON’을 출시한 데 이어 하반기엔 다양한 이벤트를 상황에 맞게 처리해 서비스로 구현할 수 있는 ‘이벤트프로(EventPro)’ 기능을 내장한 u솔루션의 고도화 작업을 진행 중이다.
SK C&C도 2006년 국내 최초의 하드웨어 형태인 RFID 미들웨어 IDsynapse를 자사 브랜드로 출시하는 등 ‘u비즈연구소’를 중심으로 u-솔루션 연구개발에 힘을 모으고 있는데, 최근 텔레매틱스에 적용될 내비게이션 솔루션 ‘스카이 나비’를 비롯해 위치 기반의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는 측위(위치측정) 솔루션 및 서비스 플랫폼을 개발해 SK텔레콤과 함께 상용서비스에 돌입했다. 이밖에도 차세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서버 xMAS와 차세대 스마트카드 복합단말기 PAYONE, u-오피스 환경을 지원하는 모바일 ASP 서비스 포켓원 등을 개발하였고, 기존 사업자에서 일반인으로 고객을 다양화 할 수 있는 신규 서비스들도 개발 중이다.
한편, 2007년 6월 28일~29일 동안, 부산광역시에서 개최된 ‘u-City와 미래도시 전망을 위한 국제 세미나 및 지상대담’에 참석한 유비쿼터스 석학 사카무라 겐 도쿄대 교수는 대한민국 각 지자체에서 추진하고 있는 u-City 사업을 놓고 아시아에서 일고 있는 u-City 붐이라 표현하여 ‘유비쿼터스 컴퓨팅’에서 ‘유비쿼터스 IT’와 ‘u-City’로 발전을 전망했다.
공장 폐수/생활 오수/쓰레기의 투기 또는 흉물스럽게 들어선 유흥가와 모텔을 버리고 친환경 생태도시로서 에코 도시(Eco-Polis)와 유사한 개념의 u-City는 전통적 도시 기능과 관리의 효율화를 위해 기존 정보 인프라들을 혁신하고자 유비쿼터스 IT 기술을 기간 시설에 접목시킴으로써 시민들이나 방문객들에게 명품도시의 서비스를 편리하고 안전하며 안락하게 제공할 수 있는 수준의 도시로 이뤄가려는 꿈을 가지고 있다.
u-City는 유비쿼터스 컴퓨팅, 정보통신 기술을 기반으로 도시 전반의 영역을 수렴(Convergence)하여, 통합시키고(Integrated), 지능적이며(Intelligent), 융합(Fusion)되면서 그 결과가 혁신되는(Innovative) 도시를 의미한다. 21세기 인류 사회에서 삶의 질 향상에 대한 욕구의 증대, 국가 성장의 동력인 IT기술에 대한 적극적인 육성 정책, 그리고 국토의 균형발전까지 추구되면서 정책 목표를 이루기 위하여 ‘u-City’ 개발이 추진되고 있다. 추진 중인 최근의 국내외 사례들을 살펴보자.
•해외 사례
- Intelcities(EU: 영국 맨체스터, 2008년까지 지식기반 사회 구현의 일환으로 IT기반 지능형 도시 개발 프로젝트 진행 중- One-North(싱가포르)- Crossroads(덴마크 코펜하겐)- Arabianranta(핀란드 헬싱키)- MissionBay(미국 샌프란시스코)
•국내 사례
- 인천 자유경제 구역
- 제주 텔레매틱스 시범도시
- 서울 상암동 디지털 미디어 타운
- 부산 u-City
- 대전, 대구, 광주, 강원의 u-City
- 창원 에코도시
- 전주 생태도시
21세기 들어서면서 과거 산업 혁명 이후 형성된 산업화 도시가 가진 개량적 수정에 한계를 극복하고 혁신적인 변화를 구현하는 하나의 네트워킹 도시, 실시간으로 관리되는 도시, 친환경 생태 도시가 국내외적으로 요구되었다.
도시기능의 변화
산업 혁명이후 도시 인구 밀도가 증가하고 도시의 공간적 격리 문제가 발생한다. 이에 따른 교통, 주택, 환경 등의 도시 문제가 발생한다. 이 문제들은 도시 간 경쟁 가속화, 도시환경의 급격한 저하, 문제해결을 위한 사회적 비용, 공공서비스 기대 증가, 도시 정부 재정의 한계 등의 문제가 발생했고,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새로운 혁신적 도시의 필요성이 대두되었다.
도시개념의 변화
정보통신기술의 발달로 기존도시 해체와 Cluster + Network city가 등장했고, Government에서 Governance로 도시 행정 패러다임이 이동했는데 아래의
<표 1>
과
<표 2>
의 설명처럼 Citizen -> Netizen -> Ubitizen으로 변천에 버금가는 수요의 변화 때문에 ‘유비쿼터스 혁명’에서 정의한 ‘물리공간=전자공간’의 공간합일이 추구되고 있다.
도시공간의 변화
물리적 공간과 전자적 공간이 상생적으로 결합이 되면서 새로운 공간개념이 적용되는 도시를 ‘유비쿼터스 도시’라고 정의한다.
u-City의 적용 분야
주거, 사무, 교육, 의료, 행정, SOC, 등 도시 내 모든 분야에 대해 적용할 수 있으며, 도시 시민의 삶의 방식 변화 및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방향을 추구한다.
•주거지역 (홈 네트워크)
- 원격 가전 제어 및 검침 : 집안의 디지털 기기를 원격에서 조회, 제어, 설정, 저장
- 보안 및 긴급 상황 관리 : 댁내 출입 보안 관리와 댁내 가스누출, 외부 침입 등의 상황 발생 시 거주자 및 경비실, 소방서, 경찰서에 상황을 전달
- 콘텐츠 공유 : 집안의 모든 디지털기기 내 콘텐츠 정보를 언제 어디서나 공유하고 이용
- 생활정보 : 일기예보, 주식정보, 쇼핑정보, 단지 커뮤니티 정보를 디지털 TV, 핸드폰과 같은 단말을 이용하여 정보검색
관련 산업으로는 홈 네트워크 시스템, 원격 검침 및 제어 시스템, 단지 통합관제 센터, 단지 웹 포털 서비스 및 시스템, 디지털 콘텐츠 공유 솔루션이 있다.
•사무
- 원격 근무 분야
원격 근무 지원 : 원격지에서 개인 PC를 통한 인터넷 접속으로 사무실과 동일한 업무 환경을 제공한다.
인터넷 기반 어플리케이션 : 원격 재택근무 환경 최적화를 위한 인터넷 기반 근무 지원 어플리케이션
- 인텔리전트 오피스 분야
고속 유/무선 광대역 통신망 : 원격지와 원활한 네트워크 환경을 제공하여 업무환경을 최적화한다.
인터넷 전화 화상회의 : 개인 PC, 휴대폰, PDA단말을 통해 전화 통신과 화상회의를 지원한다.
데이터 관리/복구 : 사무실 내 데이터 관리 및 데이터 손실 시 복구 지원한다.
관련 산업으로는 초고속 광대역 통신망, 인텔리전트 빌딩 관리, VoIP 통신/화상회의 시스템, 원격근무 지원센터, 인터넷 기반 어플리케이션이 가능하다.
표>
표>
•교육
- e-Learning 분야
사이버 교육 콘텐츠 : PC, 디지털 TV, 무선 단말기를 활용하여 언제, 어디서나 교육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
콘텐츠 어플리케이션 : E-Book, Viewer, 동영상강의 Player, 전자사전 등 효율적인 사이버 교육을 위한 어플리케이션 제공한다.
- 모바일 캠퍼스 분야 모바일 학사일정 : 수강신청, 성적조회, 개인 시간표 작성 및 조회 등의 다양한 학사행정을 모바일 기기를 통해 제공한다.
모바일 강의실 : 모바일 기기내의 웹 브라우저, E-Book, MP3 등의 멀티미디어 기능을 이용한 강의 교재 열람, 숙제 제출 기능을 제공한다.
관련 산업으로는 사이버 교육 콘텐츠 포탈, 사이버 교육 어플리케이션, 인터넷/모바일 교육시스템, 모바일 디바이스 산업이 가능하다.
•건강 (의료분야)
- 원격 진료 서비스 : 댁내에서 원격 접속을 통해 원격 진료, 의료 상담, 건강정보 확인, 원격 처방, 등을 수행한다.
- 건강관리 서비스 : 개개인의 건강정보를 저장 관리하고 축적된 데이터를 통해 운동처방, 식이처방 등의 건강관리 수행한다.
- 원격 검진 서비스 : 댁내 헬스기기, 비데, 스마트 진단기기 등을 통해 원격 진료기관과 실시간으로 연동하여 사용자의 건강 정보 검진, 관리 등을 수행한다.
- 생활 건강 정보 서비스 : 댁내에서 다양한 네트워크 단말을 통해 멀티미디어 의료 콘텐츠 열람, 의료 정보 획득, 건강정보 확인, 사이버 진료 등을 수행한다.
관련 산업으로는 홈 의료/헬스 기기, 원격진료 시스템, 원격검진 시스템, 생활건강 포탈, 의료 건강관리 시스템이 있다.
•u-ITS 서비스 (교통 분야)
- 교통관리시스템 : 실시간으로 교통량, 통행속도 등을 측정하여 신호등 주기 제어 등의 교통관리 제어를 수행하고, 톨게이트 자동요금징수, 속도위반감시의 교통 관리를 수행한다.
- 교통정보시스템 : 실시간으로 교통량, 우회도로 등의 교통정보를 제공하고 최적경로를 운전자에게 제공해주는 등의 교통 정보 전달을 수행한다.
- 대중교통시스템 : 버스 도착 시간 안내와 같은 대중교통 운영 스케줄, 차량위치 등의 정보와 함께 환승 정보 및 예약 서비스를 수행한다.
- 화물운송시스템 : 화물 운송 차량을 관제하고 탑재된 위험물의 상태를 감시하는 등의 기능을 수행한다.
- 차량/도로시스템 : 도로상의 장애물관리, 차량간격제어, 자동항법 등의 기능을 수행한다. 관련 산업으로는 텔레매틱스 장치, 차량 센서 장치, 지능형 교통 시스템(ITS), 지리 정보 시스템(GIS), 대중교통 관리 시스템, 종합 교통 관리 센터 등이 있다.
친환경 도시
도시 통합 센터를 중심으로 실시간 원격 환경정보(수질, 대기, 소음, 토양 등)를 모니터링하고 다양한 매체를 통해 도시 시민 및 유관 기관에 정보 서비스 및 실시간 대응 체계 전달 서비스를 실행한다.
생태복지 네트워크 도시
발생음식물 실시간 수집과 배달체계를 중심으로 거대한 생태복지 네트워크가 움직이는 도시이다. 빈곤 계층, 복지기관에 잉여 음식물을 제공하고 폐기 음식물의 재활용 프로세스가 자동화 되는 도시이다.
스마트 도시
전자태그(RFID/USN)를 이용한 원격 모니터링 및 양방향 커뮤니케이션 제어를 통한 실시간 도시시설물을 관리하고, 도시의 기반 시설물이 최적으로 관리되는 도시이다.
원스톱 행정서비스 도시
- 긴급/민원 서비스 : 분산된 민원 서비스 및 지역포털을 지방정부 중심의 원스톱 통합서비스로 제공한다. - 공공성/지역성 : 공공성과 지역성에 기반을 둔 안전한 개인 정보 및 금융 연계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능형 교통 도시
- 서비스 간 융합 서비스 : 지능형교통제어시스템(ITS)과 정보통신(유/무선) 서비스를 기본으로 개인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상황이 최적화 된 수준에서 지능적으로 교통대응 서비스가 제공되는 도시이다.
복합기능도시
통합관제센터에서 경찰/소방/관공서/민간 안전을 연계하여 도시안전 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상황관제(신고접수)와 출동지령 기능이 자동화된 시나리오로써 처리가 가능한 복합기능 도시이다.
새로운 비즈니스가 창출되는 도시
주문자와 상점이 실시간 소통하며 대응하는 도시 내 물류를 관제하고, 모든 물류 가능 업체(택배, 택시, 배달원 등)와 배달이 필요한 모든 상점과의 연결을 가능케 하는 도시이다.
홈 네트워크로 연결된 도시
Home Agent가 가정의 한 구성원으로서, 각종서비스가 제공되는 홈 네트워크로 연결된 도시이다.
최근까지 국내 지자체마다 u-City 개념을 기반으로 해서 도시 혁신의 구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나 명확한 기준이나 품질 인증이 없이 추진되고 있는데, 모든 도시에 일반적으로 적용하는 공통서비스로서 u-지하시설관리, u-교통서비스, u-환경관리 서비스 등이 있으나 이런 서비스 운영은 지자체 혹은 공공기관이 위주가 되어야 한다. 도시의 기능 및 목적에 맞게 개발이 필요한 서비스는 직접적인 수익이 창출되므로 다양한 사업자가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서비스 개발에 참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도시 자체에서도 여러 개의 특화 서비스 보다는 하나의 특정한 서비스에 집중 투자하는 것이 현재 시점에서 가장 필요한 것이다.
국내외 u-City의 구축에는 다양한 도시 구조물의 특성이 고려되어 설계되어야 하며, 단기간 내에 모든 도시시스템이 통합되지 않기 때문에 각 시스템간의 통일성과 연계성이 설계에서부터 철저하게 계획 되어야 한다. 모든 서비스가 도시통합관제센터를 통해 홈, 단지, 도시 등의 계층 간, 개개의 커뮤니티 간의 정보들이 서로 연계되고 통합관리 되어야 한다.
<표 3>
과 같이, 혁신 도시의 모델과 지역적 특성을 반영하여 그에 가장 적합한 u-City 종합 모델을 제시하고, 연차적으로 차근차근 실현해 나아가는 것이 바람직하다.
기본적인 u-City의 개념을 설명하였고, 그 과정에서 도시에 유비쿼터스 접목, u-City의 필요성, u-City 특징별 분류, 그리고 한국형 u-City 모델에 대하여 혁신도시, 생태도시, 환경도시, 복합기능도시, 홈 네트워크가 연결된 도시, 지능형교통도시 등을 정의하였다. 단순한 도시 공간이라는 물리적 환경에 구속되지 않고, 보다 인류의 삶과 자연에 친화된 수요들을 반영하고 순서대로 추진할 수 있는 방안은 없는지에 대한 방법을 모색하고자 한다.
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