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6-04
예술공간 수애뇨339에서는 ‘다이알로그(Dialogue) 강석호, 노충현, 서동욱’ 전을 6월 15일(금)부터 7월 29일(일)까지 개최한다.
전시에 참여한 작가들은 모두 디지털카메라가 일상화된 2000년대 이후 본격적 활동을 시작하여 동시대의 취향과 관점을 공유하는 같은 세대의 회화 작가들로서, 사진으로 포착한 현실의 인물과 풍경을 각기 다른 시선으로 해석하여 그린다.
이 전시에서는 세 작가들의 최근작과 함께 작가들이 작업 과정에서 읽었던 책의 구절이나 생각의 단편들을 배치함으로써 결과로서의 회화 작품뿐 아니라 작품을 형성하는 사고의 맥락을 같이 보여주고자 한다.
이 전시가 세 작가들 간의 대화의 장이자, 현실과 그림 사이에 있는 작가들의 세계를 관람자가 보다 친밀하게 접할 수 있는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
전시기간: 2018. 6. 15~ 2018. 7. 29
전시장소: 서울시 종로구 평창길 339 예술공간 수애뇨339 *전시입장 무료
에디터_ 김영철(yckim@jungl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