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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 | 리뷰
2018-06-27
도곡역과 매봉역 사이 주택가에 오밀조밀 모인 카페들은 인근 주민과 직장인들의 발걸음이 모이는 곳이다. 타워팰리스를 비롯한 도곡동의 크고 작은 아파트들이 밀집된 지역에 위치한 카페와 식당들은 양재천을 배경으로 삼은 여유롭고 감성적인 분위기가 인상적이다.
또한 다양한 브랜드가 한 가게에 모여 있는 샵인샵 형태를 띤 상호들이 많아 공간을 알차게 활용하는 모습들도 볼 수 있다.
우드, 철제 등 색감이 비슷한 소재를 파사드에 사용하거나 낡은 건물의 결을 그대로 살리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빈티지한 무드를 연출한 익스테리어들이 눈에 띈다.
폰트디자인만으로 간판의 개성을 살린 간판들
레이저 컷팅 기술을 사용해 매장의 성격을 표현했다.
책 모양의 돌출간판과 윈도우 사인으로 북카페의 아이덴티티를 표현한 ‘마이북’
식음료 브랜드, 카페와 안경점 등 샵인샵 형태의 상호들을 많이 볼 수 있다.
글·사진_ 임새솔
#건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