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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에이티브의 S.O.S가 필요할 때

2009-08-18

+ “따뜻한 디지털 세상”이 거기에 있다

네타워크의 젊은 직원들은 어느 조직이든 애로를 겪고 있는 커뮤니케이션 문제를 열린 마인드와 정기적인 티미팅, 그리고 일명 ‘번개모임’을 통해 해결하고 있다. 여기에 전 직원이 함께 영화나 연극을 보거나, 스키 여행을 가는 등 업무이외에도 서로 공유하는 부분이 많다고 한다.

또한 크리에이티브를 생명으로 하는 사람들에게 만원버스, 러시아워로 겪는 스트레스 는 작은 제작물 하나에도 나타날 수밖에 없다는 판단에 네타워크의 출근시간은 10시라고 한다.
젊은 전문가들의 열정, 정보와 기술의 중심에서 사람을 생각하는 기업비전, 바로 ‘따뜻한 디지털 세상 만들기’를 위해 사람에게 투자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회사 그곳이 바로 네타워트다.



+ 기술과 예술이 만나는 감성적 디자인

네타워크의 디자인 철학은 한 마디로 “Hand Made”로 정의할 수 있다. 변화하는 인터넷 환경과 트렌드를 반영한 고객에게 일대일 맞춤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이는 크게 Informative Communicator, Imaginal Visualizer, Intelligent Realizer 등 3가지 축을 기반으로 구현되고 있다. 먼저, 마케팅 및 사용자 분석, 신기술 동향 등 의사결정을 위한 맞춤정보를 제공해 고객에게 달라진 비즈니스 경쟁력을 보장한다. 둘째, 사용자, 컨텐츠, 디지털미디어에 대한 종합적 이해를 바탕으로 인터넷 사용자가 책갈피(Book Mark)하고 싶은 사이트, 즉 ‘기술과 예술이 만나는 감성적 디자인’을 창조하고자 한다. 끝으로 차별화된 컨텐츠 개발과 시스템 구축에 필요한 전문적인 지식과 개발 시스템을 통해 고객의 e-Business 요구에 부합하는 통합적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게 주요 골자이다


+ 변화하는 미디어에 변신하는 디자이너가 되어야 한다

윤사장은 이제 디자인은 더 이상 시각적 아름다움을 추가하는 영역이 아니라고 강조한다.

즉 사용성의 이해차원을 넘어서 소비자 취향을 예측해 내고 그 분석을 통한 마케팅 영역에 이르기 까지 일련의 프로세스와 연계 지어져야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기술의 발전에서 파생되어져 나오는 수많은 뉴미디어 속에서 디자이너들은 한발 앞선 대응으로 새로운 문화의 패러다임을 리드해 나아가야 한다는 것이다.
한 예로 최근 디자이너 중 그 주류를 차지하고, 또한 가장 각광 받고 있는 분야의 디자이너를 꼽으라면, 단연 웹디자이너를 꼽는다. 하지만, 웹은 뉴미디어 환경이 낳은 하나의 매체이며, 단지 그 매체가 가지는 표현의 수용영역이 광범위하게 넓어졌다는 것일 뿐, 웹디자이너라는 특화된 디자인 영역을 구분 지어서 그 속에 자신을(디자이너 자신) 옭아 매어선 안된다는 말이다.

그렇다면, 현재의 디자이너들과 디자인을 공부하고 있는 수많은 학생들은 이렇게 광범해지는 디자인 영역에서 어떠한 전문성을 가져야 하는가?
여기에 윤사장의 대답은 “변화하는 미디어에 변신하는 디자이너가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선 관련된 모든 분야에 대한 탐구를 게을리해서는 안되고, 변화하는 트렌드에 대해 유동적으로 변신할 수 있는 개방된 사고로의 전환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거듭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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