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웹 사이트구축 전문잡지 Web Designing의 1월호에서 2005년도의 가장 인상에 남는 웹 사이트를 조사, 그 결과를 발표하였다. 독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조사에서는 무엇보다 인상적이었던 사이트를 소개하고, 그 개발담당자의 인터뷰가 수록되어 있다. 그 외에도 특별상, 플래시 애니메이션 부문, 해외 사이트 부문 등 몇 개의 분야로 나누어 소개되어 있는 등, 지난 한해 일본의 웹트랜드에 관해서 자세히 다루어 지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2006년도 웹 디자이닝 1월호 참조) 디자인적인 부분이라면 언어적 문제와 상관없이 잡지를 사서 사이트를 방문해본다면, 사이트의 좋고 나쁨을 한눈에 판단할 수 있겠지만, 컨텐츠 서비스적 요소 혹은 일본의 IT인프라현황에 대해 어느 정도의 이해가 없으면 왜 그 사이트가 인기가 있는지, 왜 화제가 되었는지 알 수 없는 부분도 있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에는Web Designing지의 1월호에서 발표된 2005년도 가장 인상에 남는 사이트소개와 함께 일본 IT인프라의 현황에 대해서도 대략적으로 소개한다. 취재_ 신가영 도쿄통신원(href="mailto:katonguri@msn.com">katonguri@msn.com) hspace=5 src="http://admin.jungle.co.kr/image/magazine/up_img/main/060123%5Fp01%2Egif" align=top vspace=5 border=0> 지난 한해는 웹이라는 매체에서 파생된 여러 문화 컨텐츠들이 기존매체에 강하게 침투된 한 해라고 할 수 있다. IT강국의 한국과는 확연히 다르게 일본에서는 얼마 전까지만 해도 인터넷이라는 매체는 특수한 사람들이 다루는 특별 분야라는 식으로 취급되고 있었다. 그러한 일본에서 무엇보다 빠르게 보급된 것은, ">
신가영 도쿄 통신원 | 2006-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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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웹 사이트구축 전문잡지 Web Designing의 1월호에서
2005년도의 가장 인상에 남는 웹 사이트를 조사, 그 결과를 발표하였다. 독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조사에서는 무엇보다 인상적이었던 사이트를
소개하고, 그 개발담당자의 인터뷰가 수록되어 있다. 그 외에도 특별상, 플래시 애니메이션 부문, 해외 사이트 부문 등 몇 개의 분야로 나누어
소개되어 있는 등, 지난 한해 일본의 웹트랜드에 관해서 자세히 다루어 지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2006년도 웹 디자이닝 1월호
참조)
디자인적인 부분이라면 언어적 문제와 상관없이 잡지를 사서 사이트를 방문해본다면, 사이트의 좋고 나쁨을 한눈에 판단할 수 있겠지만, 컨텐츠
서비스적 요소 혹은 일본의 IT인프라현황에 대해 어느 정도의 이해가 없으면 왜 그 사이트가 인기가 있는지, 왜 화제가 되었는지 알 수 없는
부분도 있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에는Web Designing지의 1월호에서 발표된 2005년도 가장 인상에 남는 사이트소개와 함께 일본
IT인프라의 현황에 대해서도 대략적으로 소개한다.
취재_ 신가영 도쿄통신원(href="mailto:katonguri@msn.com">katonguri@ms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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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한해는 웹이라는 매체에서 파생된 여러 문화 컨텐츠들이 기존매체에 강하게 침투된 한
해라고 할 수 있다. IT강국의 한국과는 확연히 다르게 일본에서는 얼마 전까지만 해도 인터넷이라는 매체는 특수한 사람들이 다루는 특별
분야라는 식으로 취급되고 있었다. 그러한 일본에서 무엇보다 빠르게 보급된 것은, 컴퓨터화면을 통한 인터넷접속이 아닌 핸드폰을 통한
인터넷접속이었다.
국민의 대부분이 가지고 있는 핸드폰을 이용해 자연스럽게 정착한 이 시스템은 예를 들자면 이런 것이다. 나만의 핸드폰으로 꾸미기 위해 버튼
하나만 눌러 이곳으로 점프하면, 인기가수의 최신음악을 벨 멜로디(착신음)로 할 수 있으며, 핸드폰 화면에도 애니메이션은 기본이고 그 외에 멋진
화면으로도 얼마든지 교체할 수 있다. 사실 그것이 인터넷인지 무엇인지 알기도 전에 버튼 몇 개로 누릴 수 있는 즐거움과 저렴한 가격 덕에
순식간에 대 인기를 끌게 되었다.
그런 결과 핸드폰을 이용한 인터넷사용은 빠르게 침투되어 ‘아들이 엄마에게’, ‘손녀가 할머니에게’ 와
같이 알려지고 퍼져 비교적 손쉽게 일반화되었다. 물론 과학기술의 발달도 한몫을 하여 매일같이 새로운 기능과 매력적인 서비스가 쏟아져 나오는
핸드폰업계에 지금은 핸드폰 하나만 들고 나가면, 쇼핑후의 계산과 결제도, 가고자 하는 곳의 네비게이션도, 요즘 유행하는 라면 집의 위치도
알려주고, 친구들과의 채팅도, 이메일도, 심지어 즐겨보는 드라마도 – 혹은 그 드라마에 나오는 배경음악의 검색까지 모든 것이 핸드폰 화면에서
가능한 세상이 되었다.
그런 식으로 이 메일도 시작했기 때문에, 지금도 대다수의 사람들은 책상에 앉아 컴퓨터를 두들기기 보다는(물론 그것도
하지만) 아침에 눈떠서 저녁에 눈감을 때까지 한 손에 든 핸드폰을 엄지손가락으로 꾹꾹 눌러 이 메일을 보내고, 이메일 주소를 알려달라면
우선적으로 핸드폰 이메일 주소를 적어주는 등, 도대체 핸드폰이 없던 시절에는 어떻게 살았는지 상상하기도 힘든 세상이 되어버렸다.
한국에서는 이미 상식화 되어있는 블로그 역시 작년에 들어서 몇몇 연예인을 필두로 시작하는 추세로, 마치 자랑인양 “나 블로그 있거든” 하는
젊은이도 만나게 된다. 그런식으로 웹 매체는 일반인들에게뿌리 깊게 자리잡게 되었고, 사이버에서 시작된 각종 서브 컬쳐들도 지상파를 타게 되는
일이 많아진다.
대표적 예로, 한국에서도 많이 알려진 “전차남”과 같은 소설의 경우, 일본의 모 게시판 사이트에 실시간에 작성된 게시물이
입에서 입으로 퍼져, 결국 책으로 출판되고 영화화, 드라마화까지, 차례차례로 제작되었다. 그렇게 인터넷상에서 인기 있던 컨텐츠 내용이 책과같은
기존의 매체로 실제화되는 것은 이 외에도 다수 존재하며 그런 의미에서 사이버 컬쳐의 실제화는 일본의 경우 이제부터가 시작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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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뿐만 아니라 작년에 일본에서 대 히트한 유럽그룹O-Zone의
“恋のマイヤヒー(사랑의 마이야히)”와 같은 음악의 경우, 한 여성이 유럽그룹O-Zone의 음악을 배경으로 만든 플래시 애니메이션이 공개된 이후,
유니크한 애니메이션과 함께 왠지 일본어로 들리는 루마니아어 가사덕분에 음악도 애니메이션도 폭발적인 인기를 모았다.
지상파 방송의 뉴스에서도
이 플래시 애니메이션의 폭발적인 인기를 최신 뉴스로 알리기 시작하였고, 결국 그 압도적인 인기에 음악업계의 대표적 기업인 avex사에서는
플레시애니메이션을 매각, O-Zone 의“사랑의 마이야히”의 일본 공식 뮤직비디오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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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에도 저작권문제가 엄격한 일본이기 때문에, web에 관련된 범법적인 뉴스도
많았고, 각종 세큘리티, 저작권법, 개인정보보호법 등 빠르게 변하는 인터넷사회에 발맞추어 사회에의 대응도 빠르게 움직였다. 특히, 캐릭터 강한
몇몇의 IT업계의 몇몇 사장님들 덕분에 알게 모르게 IT업계의 화제는 일반상식선의 뉴스가 많이 되었고, M&A, 정계진출, 자서전 출판
등으로 몇몇 IT업계 사장님들이 그 어떤 연예인보다도 유명해진 한 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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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가장 인상에 남았던 웹 사이트를 투표결과는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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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이키 부 웹 사이트
(color=#8f906a>http://nike.jp/bukatsu/nikebu/)
나이키部가 제목인
이 사이트는 나이키재팬에서 제공하는 2005년도 대표적 캠페인사이트이다.
주요 타겟층은 중,고등학생으로 컨텐츠 내용이 커뮤니티인 만큼
무엇보다 고객관리적 차원이 중요하다. 이 사이트의 대표적 특징은 상기 언급한 일본의 IT현황을 상징하듯, 컴퓨터화면이 아닌 핸드폰으로 접속해서
사용하는 사이트라는 점이다. 즉, 컴퓨터화면에서는 단지 사용정보만을 얻을 수 있고, 실질적으로 컨텐츠를 이용해 일명”나이키부원”으로 활동하기
위해서는 컴퓨터 사이트가 아닌, 각자의 핸드폰을 이용해 인터넷에 접속하여야 한다. 그렇게 등록한 나이키 부원은, 핸드폰 속에서의 컨텐츠를 이용해
동참할 팀을 찾는다. 마음에 드는 팀을 찾지 못했을 경우, 스스로 팀을 만들어서 부원을 모집, 그들과 함께 사이버상에서 서클 활동을 즐길 수
있다.
기본 활동을 소개하자면, 우선 한 팀에는 999명까지 참가 가능하며, 자신이 만든 팀에는 자신이 캡틴이 되며 메일로 다른 팀원을 초대할 수
있고, 초대 받을 수도 있다. 캡틴은 5월에서 8월 사이에 (최대 3개의) 목표를 정할 수 있고, 그 목표에 동참하는 팀원들과 함께 주1회의
정기시험과 같은 엔터테인먼트 서비스를 비롯하여, 나이키 소속의 유명 프로운동선수들에게 응원 메세지를 받는 등 여러 서비스를 즐길 수 있다.
물론, 이 모든 서비스들은 핸드폰을 통해서 이루어지며, 팁을 얻거나 노하우를 쌓기 위해서는 핸드폰이 아닌 컴퓨터로 접속해야 정보를 얻을 수
있다.
핸드폰의 기술발달에 의해 그 서비스가 비약적으로 발전한 일본은 특히 핸드폰을 사용한 인터넷 사용율 세계1위를 자랑하고 있다. 특히
젊은이들의 인터넷 사용은 압도적으로 핸드폰이 주류이기 때문에 나이키부 사이트는 그런 라이프 스타일에 부흥하는 시기 적절한 커뮤니티 사이트라고 할
수 있다.
단, 일어가 가능하다 해도 핸드폰을 중심으로 제공되는 사이트 이기 때문에 한국에서는 직접 사용해 볼 수는 없겠지만, 한국에서도
핸드폰을 이용한 인터넷 서비스가 날로 증가되는 추세인 지금, (특히 한국은 커뮤니티사이트가 강세인 만큼)검토해 볼만한 일본의 컨텐츠서비스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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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yle="FONT-SIZE: 9pt; FONT-FAMILY: 돋움; mso-bidi-font-family: 'Times New Roman'; mso-ansi-language: EN-US; mso-fareast-language: KO; mso-bidi-language: AR-SA">토요타
하이브리드 시티 웹사이트 (style="FONT-SIZE: 9pt; FONT-FAMILY: 돋움; mso-bidi-font-family: 'Times New Roman'; mso-ansi-language: EN-US; mso-fareast-language: JA; mso-bidi-language: AR-SA">href="http://toyota.jp/hv">style="COLOR: windowtext; TEXT-DECORATION: none; mso-fareast-language: KO; text-underline: none">href="http://toyota.jp/hv/"
target=_blank>http://toyota.jp/hv/)
Person
In Presentation 즉 특정인물이 프리젠테이션 하는 듯한 영상의 플래시비디오 기법을 사용한 사이트 중 제일 높은 퀄리티의 사이트라는
평가와 함께 2005년 가장 인상에 남는 사이트 2위를 차지한 토요타 하이브리드 시티 사이트.
이 사이트는 토요타의 하이브리드 기술을 알기
쉽게 설명하기 위해 하나의 사이버 도시를 만들어 그 안의 전시장을 유명 탤런트 마나베 가오리 氏와 함께 돌아다니며 투어하는 형식으로 되어있다.
우리나라에서는 흔한 사이트이기도한 플래시비디오 사이트이지만 일본에서는 그렇지 못하다.
그 이유는, 얼마 전까지만 해도 일본은 IT왕국
한국처럼 초고속,고용량의 각종 IT인프라가 미숙했으며, 디자인 우선 보다는 정보를 우선시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현란한 디자인의 플래시
애니메이션, 비디오와 같은 동영상적인 요소가 많이 배제되어 온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작년부터 일본에서도 NTT "히카리" 라 불리우는
광(光)케이블서비스가 시작되었고, 그덕에 2005년도는 플래시애니메이션 붐이 형성되는 원년이 되기도 하였다. 그렇다 하더라도 일반가정에서는
예전의ADSL과 같은 시스템을 그대로 사용하는 사람들이 많고 핸드폰을 사용해서 인터넷을 관람하는 사람들도 많기 때문에, 전부 플래시비디오로
구성된 사이트는 사실상 그렇게 환영 받지 못하는 일본에서, 이 사이트가 인상에 남는 사이트 2위로 선정되었다는 것은 대단히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할 수있다.
토요타 그룹의 관련 사이트는 많이 있고, 그 많은 사이트 중 가장 이벤트성이 강한 사이트가 바로 이 하이브리드 시티 사이트라고
할 수 있다. 유명 탤런트가 등장하는 것도 그렇지만 화려한 화면과 비쥬얼 효과가 매우 뛰어난 점에 있어서도 토요타그룹 내에서도 매우 특징이 강한
사이트가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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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yle="FONT-SIZE: 9pt; FONT-FAMILY: 돋움; mso-bidi-font-family: 'Times New Roman'; mso-ansi-language: EN-US; mso-fareast-language: KO; mso-bidi-language: AR-SA; mso-font-kerning: 1.0pt">라이프카드
웹 사이트 (target=_blank>http://www.lifecard-choice.com/)
일본의
꽃미남 탤런트의 TV광고 시리즈로 유명한 라이프카드(크레디트 카드)社.
광고 내용은 이렇다. 젊은 청년이 어떤 해결하기 힘든 골치 아픈
문제에 직면했을 때, 양복 안쪽 포켓에서 “보류” ”승낙” ”거절” “포기” 와 같은 카드를 꺼내, 어느 카드를 선택할 것인가! 골머리를 안고
있는 장면에서 “그의 선택은? 다음 편은 자사 웹페이지에.” 라고 막을 내리는 시리즈 광고이다.
다음편이 궁금한 시청자에게 자연스럽게
사이트를 방문하도록 유도하기 때문에, 뜬금없이 사이트를 보여주는 것이 아닌, 이미 TV에 익숙해져 있는 상황에 자연스럽게 동참하게 되는 사이트
특성상, 그 많은 크로스미디어사이트 중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광고 초창기에는 이러한 시스템이 처음인 시청자들이 TV 앞에서 “다음 편
광고는 언제하나” 그저 기다리고 있었으나 “다음 편은 웹에서”라는 형식에 익숙해 짐에 따라 웹 페이지의 접속률이 점점 늘어났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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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yle="FONT-SIZE: 9pt; FONT-FAMILY: 돋움; mso-bidi-font-family: 'Times New Roman'; mso-ansi-language: EN-US; mso-fareast-language: KO; mso-bidi-language: AR-SA; mso-font-kerning: 1.0pt">amana
웹 사이트 (target=_blank>http://amana.jp/company/tsutawaru)
이 특별상은
3위와 점수차가 협소하지만 5위와는 많은 격차를 보였기 때문에 그야말로 “특별상”을 수상했다고 한다. 무엇보다도 비쥬얼로 기업의 이미지를
전달하는 디자인 회사 특유의 분위기를 감성적으로 표현한 사이트디자인으로 인해 방문하는 그 누구에게도 “멋진 음악과 멋진 사진”을 즐길 수 있는
감각적인 사이트가 아닌가 싶다. 그런 면에서 무엇보다 정보의 질과 사용성 편의 등을 중시하는 일본에서, “아름다운것이 보기편하다.” 는 이미지를
제대로 전달하는 사이트라고 생각한다.
그런 면에서 무엇보다 인상에 남는 사이트 특별상으로 선정된 것이 납득이 가는 사이트가 아닌가 생각된다.
대부분의 페이지는 비슷한
구성이 되어 있지만, 베이스가 되는 사진과 메세지가 흐르는듯한 동영상이 형용할 수 없는 판타스틱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자사 비쥬얼에 대한
자신감이 넘쳐나는 사이트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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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도에 있어서 플래시 애니메이션, 플래시 비디오의 업적이 뛰어난 사이트가 많았기
때문에 플래시 비디오 부분에 있어서 높은 평가를 받은 사이트가 많지만 그 중 카시오와 케챱리포트 라는 두 사이트만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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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ign=top vspace=5 border=0>
▶ style="FONT-SIZE: 9pt; FONT-FAMILY: 돋움; mso-bidi-font-family: 'Times New Roman'; mso-ansi-language: EN-US; mso-fareast-language: KO; mso-bidi-language: AR-SA; mso-font-kerning: 1.0pt">color=#8f906a>카시오G’zOne TYPE-Rstyle="mso-spacerun: yes"> (target=_blank>http://gzone.jp/color=#8f906a>)
카시오에서 2005년도에 발표된 핸드폰G’zOne TYPE-R 무엇보다 이 핸드폰타입은
충격과 방수에 절대적으로 강한 점이 최대의 장점이었다. 그러한 핸드폰의 주요 성능을 플래시비디오로 안내하는 사이트. 마치 영화의 한 장면을
연상시키는듯한 화려한 동영상 이미지가 핸드폰을 더욱 더 매력적으로 연출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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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ng=EN-US
style="FONT-SIZE: 9pt; FONT-FAMILY: 돋움; mso-bidi-font-family: 'Times New Roman'; mso-ansi-language: EN-US; mso-fareast-language: KO; mso-bidi-language: AR-SA; mso-font-kerning: 1.0pt">color=#8f906a>KETCHUP REPORT (target=_blank>http://ketchup.jpcolor=#8f906a>)
케챱으로 유명한 헤인즈사에서 기존의 케챱 용기를 “더이상 흘러내리거나 불편하지
않도록 뒤집어서 세워져 있는” 인간공학적인 패키지를 새롭게 디자인하였다. 그 패키지의 사용성 편의를 알아보기 위해, “뒤집어진 케챱 용기를
체험하다”라는 주제로 여러 사람들에게 인터뷰한 후, 그 동영상을 가득 실은 사이트. 그 외에도 말풍선 등의 애니메이션 처리로 지루하지 않게
처리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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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ign=top vspace=5 border=0>
위에 언급된 여섯 사이트가 절대적으로 일본을 대표하는 사이트라는 것은 아니다. 웹
디자인에 관계하는 많은 사람들이 “가장 인상에 남는 사이트”로 추천한 것이며 그렇기 때문에, 단지 위에 제시된 사이트만으로 일본의 웹에 대해
전부 평가한다면 그것은 바람직하지 못하다.
style="FONT-SIZE: 9pt; FONT-FAMILY: 돋움; mso-bidi-font-family: 'Times New Roman'; mso-ansi-language: EN-US; mso-fareast-language: KO; mso-bidi-language: AR-SA; mso-font-kerning: 1.0pt">lang=EN-US>웹 부분에 있어서는 한국보다 한발 늦은 출발을 한 일본이기에 오히려 일본의 독특한 IT인프라를 형성하고 있으며 그 대표적인
예가 핸드폰을 이용한 인터넷 서비스라는 점이다. 또한 그 사용에 있어서도 NTT의 조사에 의하면 동경을 비롯한 관동지역 보다는 오사카, 교토를
중심으로 하는 관서지역이 (약 두 배 가량) 더 많이 사용하는 등, 지역적, 연령별의 차이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style="FONT-SIZE: 9pt; FONT-FAMILY: 돋움; mso-bidi-font-family: 'Times New Roman'; mso-ansi-language: EN-US; mso-fareast-language: KO; mso-bidi-language: AR-SA; mso-font-kerning: 1.0pt">lang=EN-US>그 외에도, 한국의 “자신의 얼굴 사진 등을 자랑하는” 블로그와 같은 사이트에 대해서도, 일반적으로 많은 일본사람들이 놀라워
하는 것이 사실이다. 일본에서는 개인정보보호법 등, 자신의 정보를 노출하는 것에 대해 극도로 민감하기 때문에 한국의 그러한 사이트에 대해
거부감을 갖는 사람들이 많다.
블로그에 조차 저작권, 개인정보보호법 등으로 인해 철저하게 사진 등의 업로드를 제한하기도 한다. 그렇기
때문에 한국에서 인기가 많은 사이트가 반드시 일본에서도 성공한다고 보기는 어려울지도 모른다. 많은 일본의 웹 관계자들이 한국의 높은IT기술력을
인정하고 있지만 실제로 일본에서도 제대로 성공한 컨텐츠는 게임관계가 주류를 이루고 있다.
style="FONT-SIZE: 9pt; FONT-FAMILY: 돋움; mso-bidi-font-family: 'Times New Roman'; mso-ansi-language: EN-US; mso-fareast-language: KO; mso-bidi-language: AR-SA; mso-font-kerning: 1.0pt">lang=EN-US>한국은 인터넷 강국이다. 그러나 그러한 인터넷 강국의 실력을 외국에서도 발휘하기 위해서는 기술적 스킬 향상과 함께 감성적인
부분에서의 다각적인 연구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