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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쳐 | 리뷰

사라 장, IBK 월드와 성공을 연주하다

2008-11-04

‘브람스, 차이코프스키, 파가니니, 비발디’ 이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누구라도 이름 한번쯤은 들어봤을 법한 세기의 작곡가라는 사실이 바로 이들의 공통점이다.
이 명장들은 헝가리무곡, 백조의호수, 라캄파넬라, 사계 등 후세에 길이길이 남을 주옥같은 명곡들을 남겼다. 그들이 남긴 곡들은 단순한 음악이 아닌 명장의 영혼을 지닌 훌륭한 ‘자산’인 것이다.
그들이 우리에게 남기고 간 자산들은 과연 누가, 어떻게, 관리하고 있을까? 아마도 그들의 음악을 완벽하게 연주하고 더 많은 사람들이 귀가 아닌 가슴으로 듣게 해 주는 것이 최고의 관리 아닐까? [여기까지는 본문과 글씨체 다르게 해주세요. 확연하게 구별되게요^^;]

천재 바이올리니스트 사라 장, IBK 월드를 만나다
타고난 감각에 끊임없는 노력을 더해 그들의 자산을 성공으로 연주하는 아티스트가 있다. 바로 천재바이올리니스트 사라 장(장영주)이다. 그런 그녀가 2008년 하반기 IBK기업은행 기업PR 광고 모델로 발탁됐다.
한 편의 성공적인 광고를 제작하는데 있어 광고 모델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 광고 모델은 소비자의 관심과 흥미를 끌고 상품이나 브랜드 등에 대한 이미지, 소비자들의 구매욕구나 태도, 상품 선택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중요한 정보의 원천으로서의 기능을 지니고 있다.
더욱이 이미지의 시대라고 하는 현대의 시대적 감각에 비추어볼 때 광고 모델의 이미지는 상표나 제품의 이미지로 전이되어 소비자는 모델을 통해 특정제품에 친근감을 느끼게 되고 특정상표에 대한 남다른 신뢰감을 부여하게 된다.
사라 장은 대중들에게 널리 알려진 최정상급 연주가로서 국내 스포츠 스타 이상으로 고객 어필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기업은행은 사라 장이라는 브랜드를 통해 기업의 글로벌화와 PB분야에서 전문적인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는 사실을 새롭게 확인시킬 계획이다.
즉 이번 기업PR 광고를 통해 섬세하면서도 완벽한 사라 장의 활시위가 IBK기업은행이라는 브랜드에 전이되어 고객들이 믿고 따를 수 있는 은행이라는 긍정적인 이미지가 형성 되는 것이다.
사라 장은 TV 광고 출연에 대해 “그 동안 여러 기업체들로부터 광고 출연 요청이 있었지만 상업적 메시지가 썩 내키지는 않았다”며 “이번 기업은행 광고는 ‘당신의 자산을 성공으로 연주하다’라는 카피가 마음에 들었고, 공공성을 지닌 국책은행 광고라는 점도 부담을 덜어줬다”고 말했다.

IBK기업은행, 광고 속에 예술가의 감성을 담다
사라 장과 IBK기업은행은 중요한 공통점을 지니고 있다. 사라 장은 작곡가들의 명곡을, IBK기업은행은 고객의 자산을 성공으로 연주한다는 점이다. 그들은 음악과 금융 각 분야에서 탁월한 감각과 노력으로 최고를 향해가는 전문가이다.
광고 속에서도 그녀의 전문성과 천재성은 어김없이 드러났다. 광고에 배경으로 쓰인 음악은 비발디의 사계 중 여름 3악장이 원곡이다. 짧은 시간 동안 강렬한 인상을 전달해야 하는 광고의 특성에 맞게 그녀가 직접 기업은행의 기업PR 광고를 위해 편곡해 연주했다.
비록 15초라는 짧은 시간이지만 콘서트에라도 온 게 아닌가 하는 착각이 들 정도로 매력적인 연주는 원곡 못지않게 파워풀하고 카리스마 넘쳐 모든 촬영 스태프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는 후문이다.
작곡가는 명곡을 남기고, 기업은행은 자산을 남긴다. 사라 장을 기용해 브랜드의 차별가치를 제공한 IBK기업은행의 광고는 ‘15초의 예술’이라는 말이 무색하지 않을 정도로 멋지고 감각적이다.

상상력으로 만들어지는 IBK 월드
현재 기업은행은 ‘Welcome to IBK World’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활발한 캠페인을 집행 하고 있다. 귀여운 일러스트와 듣기 좋은 CM송을 통해 딱딱하고 차가운 은행이 아닌 친근하고 따뜻한 은행으로 이미지 리프레쉬를 시도하였다. 또한 기업 중심의 은행이 아닌 개인금융고객을 위한 다양한 금융혜택이 있다는 점을 소구하는 광고들이 온에어 되었다.
이런 기업은행 광고들은 시청자의 주의를 집중시키고, 즐거운 분위기를 창출하여 브랜드에 대한 긍정적인 태도를 형성하게 만드는 ‘유머 소구’를 사용한 광고들이다.이런 재미있는 광고들은 소비자들이 기업은행에서 느끼던 기존의 딱딱한 이미지와 편견들을 완화 시키는데 효과적이었다.
그동안 IBK기업은행이 개인금융에 초점을 맞춰 친근하고 재미있는 광고를 펼쳐왔다. 그러나 이번 광고는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사라 장을 모델로 기용해 고품격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은행의 프리미엄 이미지를 부각시켰다.
친근한 기업 이미지 메이킹을 위한 ‘유머 소구’ 광고에서, 브랜드 가치를 업그레이드시키기 위한 ‘High Class’ 광고에 이르기까지 IBK 기업은행이 광고에서 보여주는 이미지는 각양각색이다. 또한 훗날 어떤 광고를 제작하여 우리에게 선보일지 예측하기 어려울 정도로 IBK기업은행의 상상력은 무궁무진하다.
광고를 통한 IBK기업은행의 상상력이 궁금한 당신. 2008년 가을을 맞이한 기업PR 광고를 통해 ‘High Class’를 표현하는 기업은행의 ‘고급스러운 상상력’을 기대해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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